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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날 오늘 동경은 오전에 흐렸다가 낮부터 맑은 날씨가 되었다. 최고기온 18도, 최저기온 12도로 기온은 그다지 낮지 않지만 아침부터 맑은 날씨로 햇살이 들어오지 않아서 집이 따뜻하지는 않았다. 보통은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담요를 두르고 있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담요를 두르고 앉아 있었다. 오늘 드디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명단이 공개되었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 공개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언론 민들레는 14일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지만.. 더보기
서북청년단의 망령 2018/06/29 서북청년단의 망령 오늘도 동경은 고온다습한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3도에 습도가 85%로 최저기온이 25도로 밤이 되어도 선선하지가 않다. 어젯밤도 너무 더워서 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너머로 창 밖을 봤더니 아침햇살이 너무 강렬하다. 잠을 못자서 눈부시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햇살을 받으면 안될 것 같아서 커튼을 쳐서 어두컴컴한 집에서 준비하고 나갔다. 날씨가 더워서 헐렁하게 넉넉한 원피스를 입었다. 그 위에 옷을 한 장 더 입을 예정이었는데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도저히 입을 용기가 안난다. 그냥 원피스 한 장 입고 나갔다. 전철은 냉방이 강해져서 시원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찔찔 났다. 저녁에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지만 살 것이 별로 없었다. 까망베르 치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