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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연령

상쾌한 여름날 2016/07/10 상쾌한 여름날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화창하게 개인 날이었다. 어제까지 비가 온 탓에 땅도 젖어 있었지만 집안 환경도 습기가 많아서 끈적거리고 있었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고 베개와 담요를 널었다. 침대에 까는 패드도 빨았다. 아침을 먹고 청소를 했다. 유리창 청소까지 한꺼번에 했다. 각종 매트도 다 빨아서 널고 바깥을 보니 햇살이 눈부시지만 기온이 높지 않다. 오늘 최고기온은 31도란다. 어제까지 비가 와서 땅도 젖어서 맑게 개었지만 기온이 한꺼번에 왕창 올라가지 않았다. 몇 주 전에 세면대에 걸려있던 거울을 깼다. 거울을 사러 가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덥거나 비가 와서 차일피일 미뤘다. 세면대에는 작은 거울을 임시로 걸었다. 거울이 작아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거울이 작아서 .. 더보기
일본, 선거연령 18세의 영향 오늘 동경은 흐렸다가 비가 오는 아주 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11도로 어제 최저기온 보다 훨씬 낮다. 이틀 전에 최고기온이 25도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급격한 변화다. 날씨 변화가 너무 커서 몸이 쉽게 지친다. 오늘은 프랑스 시민의 '노란조끼' 데모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프랑스 브랜드 옷을 입고 갔다. 어제 사회학 강의에서 '데모'에 관한 말을 하면서 프랑스 데모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을 했다. 일본에서는 워낙 '데모'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한국은 데모 선진국이며 독일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데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기사를 자료로 제공했다. 하지만, 200명 정도가 듣는 강의에서 단 한 명도 프랑스 데모를 지지하는 학생이 없었다. 프랑스 데모는 단지 프랑스 사정이 아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