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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

광주 2014/12/31 광주 오늘 동경은 아주 맑고 기온도 높은 따뜻한 날씨였다. 일본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대청소를 하는 날이기도 하다. 대청소하기에는 따뜻하고 너무 좋은 날씨였다. 나도 대청소를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이불과 담요, 베개 등을 말리고 나머지 손빨래를 해서 말리는 걸로 그만두었다. 그리고 베란다를 살짝 청소했다. 대청소는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려고 마음먹었다.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날씨가 따뜻할 것 같다. 내일은 베란다와 유리창 청소까지 하고 연말연시에 먹을 야채를 사러 갈 것이다. 연말 기분은 전혀 안나지만, 연말을 지내고 연시에는 마트도 쉰다. 도매시장도 쉬니까, 마트가 문을 열어도 신선한 야채는 적고 가격이 엄청 비쌀 것이다. 광주에 갔던 이야기를 하자. 오블에서 알게 된 프라우.. 더보기
지리멸렬한 정치 한국과 지소미아를 조건부 연장을 한 뒤 아베 정권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가관이다. 한마디로 '지리멸렬하다'. 자신들의 실책을 감추기에 급급해서 거의 유치원생 수준으로 꼴값을 떨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긴 이 정권에 뭔가 정상적인 걸 기대하는 것이 이상하다. 그런 한편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지소미아에 관한 뉴스로 아베 총리의 '벚꽃 스캔들'을 한방에 덮는데 멋지게 성공했다. 역시, '조작의 달인'이다. 여기서 자유한국당과 똑 같이 보이는 것은 내 착각일지도 모른다. 오늘 동경은 비가 오고 엄청 추운 날씨다. 겨울보다 더 추운 가을 날씨라니, 싫다. 올 가을은 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맑은 날이 별로 없어서 단풍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일년 중에 내가 사는 주변이 가장 아름다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