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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

소설책과 뜨개질 2011/11/06 쉬는 날 소설책과 뜨개질 요즘 동경 날씨가 가을 날씨가 아니다.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게 봄 날씨 같기도 하다. 지난주는 대학이 축제를 해서 강의가 없는 수업도 있었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소설책을 빌어왔다. 가끔 읽고싶은 소설책을 쌓아놓고 책에 파묻혀서 읽고 싶다. 쉬는 날에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요즘 내가 집중해서 읽는 작가 책이다. 나는 관심이 있는 작가 책은 읽기 시작하면 전부 찾아서 다 읽는다.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니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하루종일 옷도 안 갈아 입고 뒹글뒹글하면서 책을 두 권 읽었다. 아주 가끔 그럴수 있으면 피로 해소를 한 것처럼, 영양보충을 한 것 같다. 어제 밤에 가까운 친구네 .. 더보기
아줌마 패셔니스타? 2013/01/24 17:08 huiya 아줌마 패셔니스타? 오늘 동경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촉촉히 젖어 있었다. 낮이 지나서 햇살이 비추기 시작해서 오후인 지금은 아주 맑아졌다. 최고기온이 10도 정도로 따뚯한 날인데,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있었다. 어젯밤은 조금 일찍 목욕을 하고 침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호주소설을 조금 읽었다. 침대에 누워서 읽다보니까 이불 밖에 나와있는 팔이 추워서 책읽기를 그만뒀다. 침실에는 난방이 없다. 어느새 잠을 잘 시간이 된 것이다. 요즘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이 조금 변하고 있다. 전에는 우선 많이 먹는 것이였다. 자학적일 정도로 먹는 것이였다. 요새는 안 먹는다. 먹지않는 편이 몸이 훨씬 편하다. 아무래도 밤에 많이 먹으면 소화도 안되지만. 이튿날은 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