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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사회

일본, 저조한 대규모 접종과 피폐한 사람들, 동경올림픽 NHK에 따르면 6월 10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3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65,16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134명으로 사망률 1.29%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2,04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770,66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3,939명으로 사망률 1.81%이다. 일본 백신 접종 실적은 9일 현재 20,383,612건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11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46,30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979명으로 사망률 1.35%이다. 한국 백신 접종 실적은 12,143,648건이다. 오늘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동경도 439명, 가나가와 189명, 홋카이도 182명, 아이치 171명, 오키나와 16.. 더보기
재해 열도, 일본 2018/07/09 재해 열도 오늘 동경은 고온다습한 날씨였다. 최고기온 32도에 습도가 83%나 된다. 어제 한밤중까지 원고를 교정하고 밤 3시 가까이에 교정한 원고를 우체통에 넣고 왔다. 어젯밤은 습한 찬바람이 불더니 오늘 아침에는 눈부신 햇살이 비쳤다. 햇살이 고마운 것이 아니라 무섭다는 것이 문제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 쭉쭉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오전에 준비해서 도서관에 갔다. 신문을 봤더니 일면 기사가 서일본에 물폭탄 소식과 요코하마에서 간호사가 20명 이상에게 계면활성제라는 독물을 주입해서 환자가 사망한 뉴스였다. 도서관에 가기 전에 뉴스를 봤더니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가 물에 잠겼는데 피난해서 대피소에서 지내는 사람이 8천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 무더위에 멀쩡한 사람도 쓰러질 .. 더보기
뇌빈혈로 쓰러졌다 2016/05/27 뇌빈혈로 쓰러졌다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였다. 오후가 되면서 개이고 날씨도 조금 따뜻해졌다. 오늘은 금요일로 강의가 셋이나 있는 날로 강의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토마토 두 상자에 과자도 두 봉지 사서 돌아왔다. 집에 있는 토마토 둘과 합치면 토마토가 열 개나 된다. 주로 토마토를 먹는 주말이 될 것이다. 이번 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쓰러졌다. 화요일과 금요일은 강의가 셋이다. 화요일 점심을 먹고 3교시가 시작되기 15분 전쯤, 배가 아프면서 속이 느글거리고 이상해서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갔더니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구토증이 난다. 배도 아프다. 그렇다고 구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를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화장실 바닥에 쓰러질 것 같다.. 더보기
만신창이가 된 사회 일본판 미투의 주인공인 이토 시오리가 가해자 야마구치를 민사로 고발한 것에 대한 판결이 났다. 이토 시오리의 승소였다. 이토 시오리가 승소해서 인터뷰가 유튜브에 떠서 봤다. 좀 있으니까, 야마구치가 기자회견을 한다. 자신은 법에 저촉되는 일은 일절 하지 않았다면서 항소한다고 했다. 이토 시오리가 쓴 '블랙박스'라는 책도 읽었다. 증언이 아주 구체적으로 상세하고 호텔 직원도 이토 시오리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다.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상담하는 입장에서 보면 취준생 이토 시오리는 선배 저널리스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 야마구치는 아베 총리라는 뒷배를 믿고 있기에 모든 일이 가능한 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아베 총리 측근이기에 아베 총리처럼 거짓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