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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오늘 동경은 오전에 기온이 낮고 흐린 날씨였다. 일본은 유례없는 긴 황금연휴에 들어가 지난 주말부터 연휴다. 너무 긴 연휴라서 선생인 동료들은 좋아했지만, 학생들은 얼떨떨한 것 같았다. 신문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동료들은 다 집에서 일을 한다고 했다. 나도 할 일이 많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서 도서관에 가서 새로 온 책을 읽고 왔다. 지난주 후반에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만행'을 보면서 정말로 기가 막혔다. 아무리 복고풍이 유행한다지만,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흘리고 쟁취한 '민주화'인데 자유한국당이 역행하는 사태를 보고 있어야 하다니. 지난번 '기억할게! 자유한국당'을 올리고 나서도 자유한국당이 어떤 '만행'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자유한국당의 '만행'.. 더보기
일본, 선거연령 18세의 영향 오늘 동경은 흐렸다가 비가 오는 아주 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11도로 어제 최저기온 보다 훨씬 낮다. 이틀 전에 최고기온이 25도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급격한 변화다. 날씨 변화가 너무 커서 몸이 쉽게 지친다. 오늘은 프랑스 시민의 '노란조끼' 데모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프랑스 브랜드 옷을 입고 갔다. 어제 사회학 강의에서 '데모'에 관한 말을 하면서 프랑스 데모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을 했다. 일본에서는 워낙 '데모'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한국은 데모 선진국이며 독일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데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기사를 자료로 제공했다. 하지만, 200명 정도가 듣는 강의에서 단 한 명도 프랑스 데모를 지지하는 학생이 없었다. 프랑스 데모는 단지 프랑스 사정이 아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