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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일본, 3,041명 최다 경신과 지지율 폭락 NHK에 따르면 12월 12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46,74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535명으로 사망률 1.14%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3,041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78,95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595명으로 사망률 1.45%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950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928명이고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41,73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578명으로 사망률 1.38%이다. 한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12월 모임도 있고 그동안 조심했던 마음이 해이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코로나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사람이 조심해서 피.. 더보기
부끄럽다 2012/12/13 부끄럽다 오늘 동경은 맑지만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였다.. 재외국민투표율이 70%를 넘었단다.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먼길을 달려가서 투표를 했는지 기사와 사진을 보며, 감동스럽다. 한국사람들은 대단하고, 한국은 어느새 굉장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나는 투표를 등록도 안 했고, 투표도 안 했다. 부끄럽다. 그리고, 스스로 아주 창피하다. 그래서 블로그에 쓴다. 투표를 하시라고… 나처럼 창피한 사람이 되지 말고…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한 번도 못해봤다. 태어나서 유학으로 나올 때까지 선거할 기회가 없었다. 독재정권 시절에 성장을 했으니까. 그리고 투표할 나이가 됐을 때는 선거도 없이 지들 맘대로 교체를 해서… 그래서 투표를 하는 행위에 실감이 없다. 해외에서 .. 더보기
미쳤나? 2015/12/09 미쳤나? 오늘 동경은 맑았지만, 추운 날씨였다. 어제부터 갑자기 완전히 겨울 날씨가 되었다. 겨울 날씨라는 것은 최저기온이 1도로 내려가고 최고기온이 10도 전후라는 것이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겨울이 와있었다. 12월 중순에 접어든다는 것은 달력상으로도 겨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창밖은 아직도 가을이다. 가을이 남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단풍이 한창이다. 뭔가 이상하다. 요즘 이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꽃과 봄에 피는 철쭉꽃이 같이 폈다. 혼란스럽다. 세상이 어지러운 데, 꽃까지도 덩달아 혼란스럽게 만든다. 동료네 집에는 여름에 따먹은 토마토가 다시 열렸단다. 비닐하우스도 아니고… 기적인가? 요새, 논문준비 때문에 자료를 힘들게 읽느라고 눈이 침침하고 어깨가.. 더보기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오늘 동경은 오전에 기온이 낮고 흐린 날씨였다. 일본은 유례없는 긴 황금연휴에 들어가 지난 주말부터 연휴다. 너무 긴 연휴라서 선생인 동료들은 좋아했지만, 학생들은 얼떨떨한 것 같았다. 신문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동료들은 다 집에서 일을 한다고 했다. 나도 할 일이 많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서 도서관에 가서 새로 온 책을 읽고 왔다. 지난주 후반에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만행'을 보면서 정말로 기가 막혔다. 아무리 복고풍이 유행한다지만,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흘리고 쟁취한 '민주화'인데 자유한국당이 역행하는 사태를 보고 있어야 하다니. 지난번 '기억할게! 자유한국당'을 올리고 나서도 자유한국당이 어떤 '만행'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자유한국당의 '만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