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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

친구와 외식을 했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늦은 오후에 접어들어 기온이 급강하한다고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오늘은 친구가 집에서 가까운 대학 본부에 회의가 있다고 끝나면 점심을 같이 먹고 티타임도 갖기로 했다. 어제 블로그를 올리고 늦은 오후에 산책을 나갔다. 요새 산책을 나가는 시간은 대충 3시 50분이다. 친한 이웃과 4시에 약속해서 만나기 때문이다. 어제도 좀 먼 공원까지 왕복하고 친한 이웃의 집 가까이까지 배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섯을 따고 치자꽃도 땄다. 수국도 한 송이 얻었다. 오디는 공원에 가는 길에 딴 것이다. 어제 수확물도 사진을 찍었다. 산책에서 돌아와 전날부터 만들던 매실잼을 만들었다. 매실잼을 만들 때는 옆에서 병을 끓여서 소독하면서 동시 진행을 한다. 매실이 워낙.. 더보기
덕분에, 잘 먹고 있어요 -1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4도인데도 습도가 높아서 후지덥근한 장마철 특유의 날씨다. 요즘 장마철로 날씨 탓도 있지만 기분이 꿀꿀해서 며칠 쇼핑을 하러 돌아다녔다. 일을 할 때는 주로 일하는 용도에 맞게 옷을 샀는데 정작 집에서 지내면서 산책이 주일과가 된 생활에서 필요한 옷이 꼭 구비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여름에 필요한 마소재의 긴소매 셔츠를 중심으로 사러 갔다. 집에서 입을 것이라서 가능한 색상도 화사한 색으로 하고 싶었다. 일하러 다닐 때는 짙고 어두운 색이 중심이다. 그런데 막상 사러 갔더니 내가 원하는 색상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옅은 색 마소재 셔츠를 몇 장 사고 체크무늬 셔츠를 몇 장 샀다. 나는 일단 산 것은 한 번 빨아서 입는다. 이틀 전에 밀렸던 빨래와 새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