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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동경, 열대야 2012/08/17 열대야 오늘 동경은 무척 더웠다. 최고기온이 몇 도였는지 모른다. 지금 확실한 것은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드디어 열대야가 시작된 것 같다. 어제까지도 밤에는 선선했는데… 오늘도 아침에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다. 어제도 도서관에서 밤늦게 돌아와 어영부영하다 보니 잠을 늦게 잤다. 일을 집중해서 많이 하다 보면 머리는 피곤한 데 몸이 덜 피곤해서 잠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좀 늦게 일어났다. 8시쯤이였다. 우선 하루 일과 시작인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서 일을 할까, 도서관에 갈까 망설이다 보니 시간이 점점 지나간다. 9시쯤에 아침을 먹고 빨래를 하다 보니 10시가 되었다. 그런데 햇살을 보니 점점 장난이 아니게, 무섭게 뜨거워져간다. 햇살이 눈부시다. 집안에서 선글라스.. 더보기
온실 도서관 2013/06/01 온실 도서관 오늘 동경 날씨는 오전에 맑고 더웠다가 오후에는 흐려졌다. 이번 주에 동경도 장마전선에 들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아주 일찍 장마철에 접어든 것이다. 아직 본격적인 장마는 아니지만, 장마철에 들었으니 각오가 필요하다. 다행히 주말에는 비가 안 온다니 방에 깔았던 카펫을 걷어내어 빨아서 말려야 한다. 이번 주는 바쁘게 지냈다.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일을 나가서 일을 마치고 동료를 만나거나, 친구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틀 연속으로 밤 12시에 들어왔다. 금요일 수업까지 긴장해서 지냈다. 금요일 밤에는 늦게까지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늦게 잤다. 오늘은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다. 나른했지만, 일과인 요가를 하고 어제저녁에 세제에 담가 뒀던 흰색옷을 세탁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