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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씨 진실을 밝히세요 2017/07/17 이유미 씨 진실을 밝히세요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7도 까지나 올라간다는 무시무시한 날씨다. 어제, 그저께도 최고기온이 36도였는데, 1도쯤 더 올라가는 것에 호들갑을 떤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33도를 넘으면, 1도의 차이가 크다. 그래서 35도, 36도, 37도면 더운 것이 아니라, 무서운 더위가 되는 것이다. 오늘은 흐리면서 기온이 높다니까,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요새는 더워도 습도가 낮고 약간 바람이 불어서 견디기가 수월한 면이 있다. 더운 시간에는 바람이 열풍이 된다는 단점도 있다. 요즘 아주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지면의 온도다. 최고기온이 어쩌고 하지만, 그 기온은 일기예보에서 정해진대로 측정하는 것이라, 실감하는 온도와 다를 때가 많다, 보통은 햇볕에 달궈진.. 더보기
이유미 씨 진실을 밝히세요 2017/07/17 이유미 씨 진실을 밝히세요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7도 까지나 올라간다는 무시무시한 날씨다. 어제, 그저께도 최고기온이 36도였는데, 1도쯤 더 올라가는 것에 호들갑을 떤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33도를 넘으면, 1도의 차이가 크다. 그래서 35도, 36도, 37도면 더운 것이 아니라, 무서운 더위가 되는 것이다. 오늘은 흐리면서 기온이 높다니까,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요새는 더워도 습도가 낮고 약간 바람이 불어서 견디기가 수월한 면이 있다. 더운 시간에는 바람이 열풍이 된다는 단점도 있다. 요즘 아주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지면의 온도다. 최고기온이 어쩌고 하지만, 그 기온은 일기예보에서 정해진대로 측정하는 것이라, 실감하는 온도와 다를 때가 많다, 보통은 햇볕에 달궈진.. 더보기
노보리토 도리마 사건 오늘 동경은 고온다습한 흐린 날씨였다. 아직, 장마철에 들어섰다는 말을 듣지 못했지만, 장마철 날씨로 오후에는 비도 왔다. 점심시간인가, 수업시간 전에 '노보리토'를 지난친 선생이 사건 현장을 지나쳤다면서 말을 했지만,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내가 사는 곳은 오다큐와 게이오선이다. 노보리토는 오늘 학교에 오며 가며 지나던 신유리가오카에서 시내 쪽으로 조금 더 간다. 남부선을 갈아타기 위해서 노보리토에서 내린 적도 있다. 노보리토는 행정구역상 가와사키시에 속하지만, 동경시내에서 교외로 부자동네로 알려진 세타가야, 세이조와도 가깝다. 예전에 살던 치토세후나바시와도 가깝다. 부자동네는 사건 현장이 되는 일은 드물다. 그러면서도 초등학생 스쿨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걸 습격했다니, 할 말을 잃고 만다. 한국에.. 더보기
후쿠시마에서 피난한 엄마와 아이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습도가 높고 흐린 날씨여서 학교에 가는데 땀이 났다. 첫 교시가 끝나고 다른 일을 마치고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반납하고 새로 작성해야 할 서류를 위해서 필요한 것도 읽었다. 오후에 들어서 비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추웠다. 어제는 이번 주 토요일에 있는 제주 4.3 사건 추도 행사가 있는데, 같이 접수를 담당하는 왕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아주 긴 통화를 했다. 정신없이 수다를 떨어서 좀 피곤했던 모양으로 아침에 꿈까지 꾸다가 일어났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갔다. 2011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 방사능 오염을 우려한 농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해 WTO의 판정 이후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어 있다. 한국에 대해 수입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