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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

봄이 왔다! 2017/05/13 봄이 왔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기온도 낮은 날씨다. 어제와 그저께는 최고기온이 29도나 되는 더운 날씨였다. 그저께는 기온이 높아도 습도가 낮아서 쾌적했다. 어제는 같은 기온이면서 습도가 높아서 아주 괴로운 날씨였다. 화요일에 수업을 하면서 몇 번인가 쓰러질 뻔했다. 그래서 어제는 교실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주는 황금연휴가 끝나서 본격적으로 일을 하는 주간인 것이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약속이 많아서 피곤했다. 그러나, 대선이 끝나고 한국 대통령이 정해진 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드디어, 봄이 왔다. 요새, 며칠사이에 느낀 것은 대통령이 이렇게 중요한 인물인 줄 몰랐다는 것이다. 대선 투표가 있던 날, 하루 종일 마음은 콩밭에 간 상태로 일을 했다. 솔.. 더보기
#이니 블루 2017/06/29 #이니 블루 오늘 동경은 장마철 특유의 고온다습한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였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달님께서 미국을 방문하는 뉴스를 찾아서 봤다. 당연히 한미정상회담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하지만, 달님께서 첫 해외순방에서 어떤모습을 보이실지 기대도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했다는 연설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전철에 앉아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 보면서 아줌마가 울고 있었다. 요즘, 참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지내고 있는데, 그런 고달픔이 감동의 눈물로 씼겨지는 것 같았다. 연설문 전문도 찾아서 읽었다. 명문이다. 정말로 훌륭한 연설이다. 이런 연설은 창작을 하려고 해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 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