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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일본, 코로나 19 진퇴양난 7월 20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68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9,57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7명으로 사망률 3.41%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419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26,556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001명으로 사망률 3.77%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내역을 보면 해외유입이 22명, 지역감염이 4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3,771명으로 사망자 누계가 296명, 사망률 2.15%이다.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주말에 검사가 적어서 신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많다. 단순히 비교하면 일본과 한국의 신규 확진자(지역감염)와 100배 이상 차가 나고 말았.. 더보기
다카하타후도의 수국 17-11 2017/07/03 다카하타후도의 수국 17-11 오늘 동경은 장마철로 습도가 높은 데, 기온도 엄청 올라갔다. 최고기온이 35도였다. 밤 11시 가까운 지금 시간에도 27도에 바람이 한점도 없다. 최저기온이 25도로 열대야인 것이다. 7월이 되었다고 급작스럽게 기온이 올라갔다. 월요일에는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담요와 침대에 까는 이불을 따로 세탁기를 돌려서 빨았다. 아침을 먹고 도서관을 가는데, 뭘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다. 편하면서도 더위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몸을 노출하면 화상을 입는 것처럼 몸이 뜨거워지니까, 적당히 가리는 것이 좋다. 편한 바지와 목을 가리는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써서 나갔다. 오전에는 그래도 지면이 덜 달궈진 상태라, 걸을 수 있다. 평소에는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 더보기
살인적인 무더위 2013/07/10 살인적인 무더위 오늘도 동경은 무섭게 덥다. 지난 토요일부터 계속 최고기온이 36도 정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밤기온, 최저기온이 25도까지 내려간다는 것이다. 바깥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건물 안 냉방 속에서 몇 시간을 지내면 머리가 아파온다. 지난 토요일에는 너무 갑작스럽게 더워져서 사람들이 적응을 못했다. 전날까지 습기가 많아도 기온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지낼 만했던 것이다. 일요일 저녁에 산책을 마치고 모기향을 사러 산을 내려갔다. 서늘해지는 밤이 되서 8시가 넘어서 산을 내려갔다. 아직도 길에는 낯의 열기로 후꾼 달아올라 달구어 진 흔적이 남아 있었다. 식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선 모기향을 사고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마트에 갔다.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츠가 좀 남아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