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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치마치

후배가 매실잼을 가지러 왔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5도, 최저기온 24도라고 한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간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더위였다. 내일은 오늘보다 심각하게 위험한 더위가 된다고 한다(https://news.yahoo.co.jp/articles/ff9427164d443850da96879d898d6511805cddba). 관동지방에서 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동경전력 관내에 전력이 부족하다고 내일까지 3일 연속 전력 수급 핍박 주의보를 낸다고 한다(https://news.yahoo.co.jp/articles/d5c8c61c473286d47021a5e5520b705870882e35). 이렇게 생존이 위협받는 더위에 일본에서는 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정이 소비.. 더보기
4.3 모임 사람들 2018/06/05 4.3 모임 사람들 오늘 동경은 맑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아침저녁으로선선해서 지내기가 힘들지 않지만 햇살이 너무 강하다. 어제는 도서관에 갔다가 저녁에 오카치마치에서 4.3 관련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저녁 6시 반 모임인데 도서관에서 나간 것은 4시 전이었다. 같은 동경이라도 서쪽 끝자락과 동쪽에는 거리가 있다. 모임에 가기 전에 아메요코에 들러서 운동화를 두 켤레 샀다. 운동화가 많아도 강의를 갈 때 신을 만한 것이 적어서 사러 들렀다. 아메요코에 가면 운동화가 확실히 싸다. 가진 돈이 여유가 있었다면 더 샀을 것이다. 요새 유행인 니트로 보이는 운동화에 쿠션이 좋은 걸로 검은색과 남색으로 두 켤레 샀다. 요새 운동화를 신고 다녔더니 저녁에 집에 와도 다리가 붓지 않.. 더보기
칠석날에 김석범 선생님 2014/08/31 칠석날에 김석범 선생님 오늘 동경 날씨는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었다. 기온도 같이 내려가서 가을이 급격히 찾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큰 비가 아니어도 비가 오면 빨래를 못한다. 어제도 오전에는 맑은 날씨여서 빨래를 해서 널었다. 오늘도 맑은 때는 이불을 널고 베개를 말리다가 흐려지면 이불을 걷었다가를 거듭하고 있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울어대던 매미 울음소리도 힘이 없어진 것 같다. 지난 칠석날 밤에 김석범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4.3 항쟁 추도회에서 만났을 때, 전화를 하라고 하셨다. 4.3 사건 추도회에서는 선생님을 촬영하시는 분이 계시고, 현기영 선생님과 만나고, 제주도에서 손님들이 오시고 주위가 소란스.. 더보기
4.3 모임 사람들 2018/06/05 4.3 모임 사람들 오늘 동경은 맑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아침저녁으로선선해서 지내기가 힘들지 않지만 햇살이 너무 강하다. 어제는 도서관에 갔다가 저녁에 오카치마치에서 4.34.3 관련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저녁 6시 반 모임인데 도서관에서 나간 것은 4시 전이었다. 같은 동경이라도 서쪽 끝자락과 동쪽에는 거리가 있다. 모임에 가기 전에 아메요코에 들러서 운동화를 두 켤레 샀다. 운동화가 많아도 강의를 갈 때 신을 만한 것이 적어서 사러 들렀다. 아메요코에 가면 운동화가 확실히 싸다. 가진 돈이 여유가 있었다면 더 샀을 것이다. 요새 유행인 니트로 보이는 운동화에 쿠션이 좋은 걸로 검은색과 남색으로 두 켤레 샀다. 요새 운동화를 신고 다녔더니 저녁에 집에 와도 다리가 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