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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한류의 위력? 2015/08/28 한류의 위력? 오늘 동경은 비가 오는 시원한, 좀 추운 날씨였다. 하루는 더웠다가, 다음날은 추웠다가 날씨가 롤러코스터 같다. 롤러코스터 같은 것은 날씨만이 아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 신나게 강의를 준비하던 걸 생각하니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았다. 이상한 낌새는 전혀 없이 하루를 맞았다. 그러나,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위험은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 모른다. 방에서도 접시물에 코빠 뜨려 죽는 수가 있다더니… 아베 씨가 장기집권으로 쭉 갈 모양이다. 자민당은 자기네 당이 집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일본을 말아먹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자기네 당만 살아나면 좋다는 것이 너무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말았다. 첫번째 펀치였다. 페북을 켰더니, 헤이트스피치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법을 정하.. 더보기
폭염이라는 재해 2018/07/17 폭염이라는 재해 오늘도 동경은 최고기온이 36도로 폭염이었다. 요새 매일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게 당연한 무서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도 36도에 그 전날은 37도였던 것 같다. 어느새 35도가 기준이 되고 말았다. 폭염주의보가 아닌 연일 폭염경보인 날씨인 것이다. 내가 사는 곳은 다행히도 주위에 나무가 많다. 나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서늘하고 공기가 좋다는 의미다. 에어컨이 없이도 집과 도서관을 왕복하는 도보 생활권에서는 문제가 없다. 어제는 월요일이지만 연휴였다.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이 열려 있어서 도서관에 가서 지냈다. 시험기간이라, 책을 빌릴 수는 없지만 새로 온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어제는 읽을 만한 책이 좀 있어서 좋은 날이었다. 바깥 날씨가 너무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