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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신타로

광풍의 시대가 끝날까? 2015/05/18 광풍의 시대가 끝날까? 오늘 동경은 어중간하게 맑다가 흐린 날씨였다. 최고기온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건물 안은 더웠다. 요새는 도서관에 다니는 길을 골목길로 변경하는 중이다. 대로변은 아무래도 햇볕을 받아서 열을 반사하는 면도 넓어서 훨씬 덥다. 골목길은 길이 좁아서 열을 반사하는 면도 좁으므로 더위와 불쾌감이 적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를 하고 밥을 해서 먹고 도서관으로 길을 나섰다. 지난 주에 수확이 없어서 기대는 없어도 습관처럼 새책이 진열되는 월요일에는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 책을 열 권쯤 골라서 찬찬히 봤지만, 빌린 책은 두권이었다. 도서관이 더워서 집중이 안되고, 바깥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아 일찌감치 집으로 길을 나섰다. 돌아오는 길.. 더보기
그만두는 타이밍 2017/02/01 그만두는 타이밍 오늘 동경 날씨는 기온은 낮아도 바람이 없이 맑았다. 어제도 맑았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추웠다. 어제는 집에서 간단한 채점을 하고 성적을 입력했다. 일을 하면서 오랜만에 호주 abc뉴스를 들었더니, 미국이 이민과 난민에 대한 입국거부 뉴스로 난리가 났다. 세계가 뒤집힐 뉴스다. 정말로 세계가 뒤집히고 있는데, 일본과 한국에서는 거리가 아주 멀리 있는 느낌이다. 일본에서는 거의 상관이 없이 느껴진다. 트럼프가 하는 일이 일본의 현실에 비하면 그다지 '차별이나 박해'로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은 자료를 가지고 도서관에 가서 채점을 집계했다. 신간을 열심히 읽고 책을 빌려왔다. 책을 빡세게 집중해서 읽은 것이 오랜만인 것 같아 기분이 상쾌했다. 책을 집중해서 열심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