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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

인터넷 쇼핑 2017/02/11 인터넷 쇼핑 오늘 동경은 맑게 개인 날이었다. 어제와 그저께는 흐린 날씨에 눈까지 펑펑 내려 도대체 동경답지 않은 날씨였다. 그저께 눈이 내릴 때는 함박눈이었다. 어제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씨여서 방에 앉아 창밖을 보면서 지금 내가 어디에 있나 싶었다. 목요일에 도서관이 문을 닫아서 집에 있는 날이었다. 하필이면 집에 있는 날, 날씨가 흐리고 춥고 눈이 펑펑 왔다. 눈이 와도 기온이 그다지 낮지 않아서 땅에 닿으면 녹았다. 어제는 오전에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이불을 밖에 널 정도였다. 낮이 되면서 갑자기 흐려지더니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게 아닌가, 날씨가 너무 변화무쌍해서 정신이 멍했다. 분명히 오전에는 짱짱하게 맑았는데, 눈보라가 휘몰아 치다니 여기가 어디야? 이런 심정이었다. 오늘.. 더보기
냄새 2012/06/24 냄새 요새 동경 날씨가 들쭉날쭉해서 정신이 없다. 아직 장마철이 끝나지 않아서 비가 안 오는 날도 흐려서 더운 날 보다 지내기가 수월하다. 내가 사는 곳은 언덕 위다. 그리고 주위가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도 좋고 기온도 낮다. 일을 나갈 때는 앞쪽으로 언덕을 내려가고 주말에는 뒤쪽으로 언덕을 내려 가까운 대학도서관에 간다. 일을 나갈 때 가까운 역은 3분이지만, 주로 15분 걸리는 큰 역까지 간다. 큰 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백화점도 있고 영화관도 있다. 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백화점에도 들렀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영화관에도 갔었다. 백화점 지하에 식료품 매장이 있어서 주로 거기서 쇼핑을 했다. 근데 요새는 살게 있어도 백화점에 안 간다. 귀찮아진 것이다. 책은 인터넷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