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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헌

일본, 천황과 아베 정권 2016/08/25 천황과 아베 정권 오늘 동경은 화창하게 맑게 개인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나름 더운 날씨였다. 오전에 도서관에 가면서 하늘을 올려다봤더니 뭉게구름이 떠 있었다. 하늘색이 가을의 향기가 나는 색감이었다. 아무려면, 8 월 하순이니까, 무더위도 한풀 수그러들겠지. 올여름은 장마가 아주 길었고, 장마가 끝난 후에도 비가 많이 와서 그런대로 지낼 만한 여름이었다. 오늘도 도서관에 가서 논문을 수정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열심히 읽다가 왔다. 오는 길에 오이를 샀다. 어제 올여름 처음으로 수박을 샀다. 야채를 파는 곳에 수박이 있어서 작은 것이라, 세 개나 샀다. 올여름 마트에서 본 수박은 크기가 작으면서 엄청나게 비싸 살 엄두가 안 났다. 여름에 수박은 큰 걸로 제철이니 가격도 .. 더보기
혹시나 역시나 2016/07/11 혹시나 역시나 오늘 동경은 맑고 기온도 좀 높아서 최고기온이 34도였다.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해서 가방을 메고 나갔다. 서류를 확인할 것이 있어서 시청에 들러야 했다. 작년 말에 배달이 되었던 마이넘버가 나에게는 배달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학교에서 서류가 필요하다고 독촉해서 오늘은 마음먹고 서류를 확인하러 갔다. 다시 배달해 달라고 부탁하고 도서관을 향했다. 햇살이 따가워서 돌아오는 길에 야채를 사러 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 덜 더운 아침에 야채를 사러 갔더니 야채가 별로 없다. 마침 거기에 온 아줌마와 정보교환 차원으로 수다를 떨었다. 다른 좋은 농가도 자세히 알려준다. 그 농가는 단골이 많아서 아침 9시가 되면 물건이 없다네. 친구와 같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