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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백합

폭염에서 사는 방법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5도, 최저기온 28도로 밤이 되어도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날이다. 내일과 모레는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일기예보를 보면 이런 폭염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나도 보통은 저녁을 지나 밤이 되면 에어컨을 끄고 집안 온갖 창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오늘은 밤 10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켠 채로 지내고 있다. 밤 10시가 넘었지만 바깥 기온이 29도라고 한다. 가끔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키는 게 좋을지 타이밍을 보고 있지만 오늘 밤은 몇 시가 될지 모르겠다. 나는 3층에 살아서 웬만큼 더운 날도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고 밤에는 창문을 열고 지내는 것이 쾌적한 편이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폭염에 최저기온까지 높은 날은 밤에도 더 이상 기온.. 더보기
깻잎 반찬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4도라고 한다. 오전에는 35도라고 했다가 오후에 수정되었다. 내일은 최고기온 36도, 최저기온 27도라고 나온다. 열대야가 되겠다. 실은 어제도 최고기온 34도로 찜통더위였다. 오늘 일을 보지 않으면 다음 주는 8월이 되기 때문에 오늘, 덥기 전인 아침나절에 볼 일을 봐야 한다. 병원에 가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돈을 뽑아 세금을 내는 일이다.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도보로 병원에 가서 청구서가 온 걸 지불하고 바로 마트를 향했다. 돈은 병원 ATM에서 뽑았다. 마트에 가는 길에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서 내면 된다. 집에서 병원까지 가는 길은 숲이 많아서 나무 그늘을 따라 걸으면 아침나절은 선선하다. 병원에서 마트에 가는 길은 뙤약볕을 맞으며 걷는 주택가다. 마트에 간 것은 깻잎을 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