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뒷북 코로나 대처 오늘 크루즈선 승선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99명 추가 되어 크루즈선 승선자만 454명이 되었다. 다른 사람을 합치면 오늘로 519명 감염 확진자가 된다. 어제 예상으로 내일 500명이 넘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예상이 맞고 말았다. 참담한 기분이다. 어제 동경도의 감염 확진자 중에 의사가 5명이라고 한다. 거기에 사망한 여성을 간호했던 간호사가 1명도 있다. 와카야마현의 케이스를 합하면 의료 종사자 감염 확진자가 10명 가까이 되는게 아닐까? 왜 이렇게 의료 종사자가 감염해서 감염 확진자가 나오는 걸까? 오늘 발표에 의하면 후생노동성 직원도 1명 감염 확진자로 추가 되었다.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승선자에 관한 업무를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전염 예방이 철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감염 확진자.. 더보기
일본, 코로나19와 아베 정권 지지율 오늘 발표한 아베 정권 지지율이 지난 달보다 8.3%나 하락한 41%라고 한다. 지지율이 2년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 게 지지율 하락 이유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지지율 하락 이유가 벚꽃을 보는 모임을 사적 이용 의혹 은폐와 복합 리조트 스캔들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확산 방지를 잘했다는 평가라고 한다. 외국인 입국 제한도 긍정적인 평가 이유라고 한다. 나는 지지율이 하락했다지만 41%라면 높다고 본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매일 같이 감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 대응을 잘했다는 평가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다르구나, 총체적 난국으로 보이는 상황이 일본에서는 아베 총리가 잘하고 있다는 인식이다. 역시, 일본에서는 .. 더보기
'기생충' 은 오스카 네 개! 일본은?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네 부문이나 수상을 했다. 2020년이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해가 되었고 한국 영화 100년에 처음 나온 쾌거에 아카데미상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거듭한다는, 한국사람으로서 기쁜 소식이었다. 한국 영화가 여기까지 왔구나! 한국 영화가 여기까지 오기에 관객의 힘이 절대적으로 컸다고 본다. 좀 더 근본적으로는 대단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도 정비되었다. 이전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던 감독과 주연 배우가 성취한 성과라서 영화가 아닌 현실이 블랙 코메디 같다. 일본에서 한국 영화가 일본 영화를 넘어 섰다는 평가는 꽤 오래된 이야기다. 전문가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무엇이든 한국에게 진다.. 더보기
일본, 크루즈선 승객을 접하는 태도 현재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만 61명이 되었다. 홍콩에서 하선한 승객이 확신자인 걸 판명한 뒤 선내 전염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초기 대응이 늦었기 때문에 감염자가 확 늘고 말았다. 일본 전체로는 86명이 되어 중국을 제외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고 말았다. 일본 정부는 그런 오명이 두려워해서 인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이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확진자를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감염했다고 일본 확진자 수 통계에 포함하지 않겠다고 후생상이 발표했다고 한다. WHO 기준을 근거로 어쩌고 한다. 마치 그런 꼼수가 자신들 본의가 아닌 것처럼 WHO를 들먹인다. 아니, 요코하마에 오기 전에 오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