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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등 최저 임금제

일본, 차등 최저 임금제의 사회적 영향ー3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 오후에 친한 이웃과 주변을 산책했는데 일주일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변화를 볼 수가 있었다. 나무에 새순이 하루가 다르게 막 올라와서 주변이 전체적으로 서둘러 봄을 알리고 있다. 주변에 있는 야산에는 아직 벚꽃이 핀 곳도 있어 옅은 핑크색과 새순이 올라오는 노란색, 연두색이 어우러진 주단처럼 보인다.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이다. 이번 주에 들어서는 일교차가 매우 심해서 정신없이 더워질 것 같은 예감이 들 정도로 날씨가 따뜻하다. 어제 산책길에서 느낀 것은 벌써 햇살이 따갑다는 것이다. 일본의 '지역별 차등 최저 임금제'의 사회적 영향에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지방에 사는 상대적으로 약한 입장에 있는 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예.. 더보기
일본, 차등 최저 임금제의 사회적 영향ー2 오늘은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다. 일교차가 매우 심한 날씨로 집에 있어도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간 탓에 피로감을 느낄 정도였다. 빨래를 했더니 잘 말라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날씨에는 겨울에 입었던 패딩을 빨아서 말리는 것이 좋은데 나름 준비가 필요해서 패딩을 빨지 못했다. 오후에 산책을 나가려고 했더니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피곤해서 잠을 자고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깼다. 이틀 전에 딴지 게시판에 동경에서 일하다가 지방으로 내려가 일을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올린 걸로 보이는 내용이 올라왔다(https://www.ddanzi.com/free/731785848). '차등 최저 임금제'가 가져온 일본 지방의 사회 경제적인 영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 사람은 구조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표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