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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빈곤

일본, 심각한 어린이 빈곤 2016/08/12 심각한 어린이 빈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1도 밖에 안 되는 선선한 날씨였다. 며칠 전 미친듯한 더위, 최고기온이 38도였던 날 이후로 약간 선선해졌다. 선선한 것이 아니라, 미친듯한 더위에 비교하니 덜 덥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지내고 있다. 중요한 책은 논문을 고치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그 외에도 하루에 몇 권이나 책을 읽는다. 어제 읽은 책 중에 어린이 빈곤에 관한 책이 있었다. 오늘 읽고 도서관에 반납한 책은 자해하는 사람들에 관한 책이었다. 요새 도서관에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야채를 파는 곳에 들른다. 지금 일본은 오봉휴가 기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귀성을 하느라고 열차나 비행기가 붐비는 시즌에 동경은 가장 한적 해지는 시기이다. 야채를.. 더보기
일본, 심각한 어린이 빈곤의 영향 2018/07/31 일본 어린이 빈곤의 영향 오늘 동경은 태풍 종다리가 지나고 맑아서 다시 기온이 올라갔다. 최고기온이 33도였다. 하지만 비가 와서 지면이 습기를 머금어서 그런지 기온보다 선선하게 느껴졌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라면을 먹는 일도 드물지만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데 따뜻한 것을 먹고 싶어서 땀을 흘리면서 먹었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으니 도서관에 가서 하루 종일 있어도 배가 고프지 않겠다. 날씨도 선선해서 천천히 준비해서 도서관에 갔다. 읽을 만한 책이 좀 있어서 읽느라고 채점하려고 가져간 리포트는 손도 못 대고 그냥 가져왔다. 대신에 7월에 쓰지 못했던 엽서를 두 장 써서 우체통에 넣었다.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