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강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베 장례와 기묘한 공기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8도로 비가 오다가 그쳤지만 흐린 날씨였다. 오전에는 어제 최고기온 35도까지 올라간 여파가 남아 있어서 비가 오는데 마치 저온 사우나에 있는 느낌일 정도로 땀이 났다. 어제는 다시 아주 더운 날이었지만 일이 있어서 가장 더운 시간에 시내에 가야 했다. 더운 시간이어도 에어컨을 켠 실내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서 날씨가 어땠는지 둔감해진다. 어제는 일찍 오느라고 했지만 집에 돌아온 건 밤 11시 반이 넘어서다. 오늘 오전에는 신선한 야채를 사러 가서 오이만 4 봉지를 사서 왔다. 실은 그때도 좀 이상한 공기를 느꼈지만 그냥 그런가 했다. 야채 가게에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나 밖에 없었다. 옆에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에도 보통은 손님이 좀 있는데, 날에 따라서는 만석으로 들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