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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유한국당

망가진 일본 사회 내가 사는 주위를 보면 아픈 사람이 많다. 정신적으로 망가졌다고 할까, 부서졌다고 할까, 병들었다. 동경에 살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하면 정상적으로 멀쩡하게 살아가기가 정말로 힘들기에 어쩌면 상처입고 아픈 사람들이 정상일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일본을 보면 설마 그래도 사람이 사는 세상인데 생각할 것이다. 사람이 사는 세상인데 사람들이 망가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려면 많은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한다는 걸 느낀다. 동경의 너무도 슬픈 현실의 단면을 소개한다. 오늘 동경은 모처럼 따뜻하고 맑은 날씨였다. 창 밖은 아직도 가을인데 기온은 급격히 낮아져 겨울이 되니 몸이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쉽게 피로해진다. 기후의 변화에 따른 몸 컨디션의 상황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에 비하면 약과다. 수요일에 가깝게 오래 친하게.. 더보기
자유한국당과 네트우익 오늘 동경은 흐리고 추운 날씨였다. 요새 원고작업을 집중해서 하느라고 블로그를 쓸 시간이 없다. 그래도 잠깐 써야지. 자유한국당 몇 의원이 국회에서 광주 5.18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를 하고 난 후, 후폭풍이 불고 있다. 그에 대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라는 분이 "역사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다"고 했으며,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분이 "자유한국당 의원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어쩌고 했다고 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원내대표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분도 후폭풍이 두려워서 사과하는 모양새는 취하지만, 5.18 '헤이트스피치'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참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광주에서 자유한국당이 표를 얻지 못한다고 이래도 되는 건지? 만약 그런 판단이라면 자신들 스스로 '자폭'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더보기
대단하다! 자유한국당 오늘 동경은 맑고 추운 날씨였다. 일요일은 청소를 하는 날이다. 요새 청소를 대충하고 지냈더니, 집안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해도 대충하면 더럽다. 오늘은 이불을 말리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해야지.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집이 더러우면 참고 견디기 힘들다. 아침에 이불을 널고 빨래를 한번 해서 널었다. 두 번째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12시가 넘었다. 두 번째 빨래를 널었다.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창문을 다 열고 쇼핑한 것도 다 올려놓고 청소기를 두 번씩 돌렸다. 걸레를 빨아서 걸레질도 두 번씩 구석구석까지 했다. 창문도 다 닦았다. 청소를 깨끗이 한 것만으로 집안 공기가 달라졌다. 청소의 포인트는 걸레질에 있다. 매트와 담요도 빨고 싶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