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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상실감 상실감친구들 2013/02/07 23:03 huiya 오늘 동경은 흐리다가 맑은 날씨였다. 그래도 낮에 밖에 나갔더니 춥지는 않았다.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와서 걱정을 했다. 눈이 그대로 쌓여서 밤에 얼을 줄 알았다. 외출을 할 때 눈이 비 같이 와서 우산을 쓰고 나갔지요. 길을 걷다보니 눈이 쌓였는 데 눈이 내리며 녹아서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근데, 시내에 도착해 보니 거기는 눈이 아니라 비였다는 겁니다. 그저께 밤에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내가 박사논문을 쓸 무렵에 같이 살았던 분이 돌아가셨다고, 그 분과는 80년대 후반부터 알아서 유학생관련 상담을 하는 볼런티어 그룹을 운영했지요. 그 분은 거기 대표셨고 저도 거기서 활동을 했었지요. 90년대 중반은 일본의 버블경기가 끝나도 제가 사는 곳.. 더보기
장마철 쾌적하게 지내기 장마철 쾌적하게 지내기동경생활 2011/06/06 13:10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맑다. 어제는 저녁 때 같은 단지에 사는 선생네 집에서 차를 마시고 같이 산책을 했다. 어제 날씨는 그야말로 장마철 특유의 칙칙한 날씨였다. 어젯밤에는 비가 왔다. 날씨가 번갈아서 춥다가 덥다가를 반복한다. 그래도 여름을 향한 것은 틀림이 없기에 오늘은 드디어 방에 깔고있는 겨울용 카펫을 목욕탕에서 발로 밟아서 빨았다. 그리고 방에는 여름용 카펫으로 바꿨다. 다다미방에 큰 테이블을 놓고 거기서 일을 하고 밥을 먹는 생활을 해서 카펫을 깔지 않으면 의자 때문에 다다미가 상한다. 어제 아침에는 겨울바지들을 상자에 집어넣고 좀약을 넣었다. 여름바지 들은 꺼내 놓았다.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꾸물거려서 차일피일 미루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