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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복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4세대 B섬사람들 -2 오늘도 동경은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갔다. 오후까지 맑다가 저녁이 되면서 날씨가 흐려졌다. 내일은 흐리고 비도 온다니 좀 서늘해질 것 같다. 이전에 '파친코'에 등장한 고한수의 아버지 출신지가 제주도 서쪽이 아닌가? 했던 적이 있다. 거기에는 오늘 소개하는 내용에 제주도 서쪽사람들이 일본과 관계로 일찍부터 일본을 왕래했기 때문이고 그 숫자도 많았다. 거기에 일본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많아서 나중에 고한수가 수산업자를 하는 걸 보면 그런 유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도 제주도의 수산물을 수출한다면 대부분 일본을 향해서 수출했다는 사실도 있다. 큰 파도의 시작과 끝남- B섬사람들을 중심으로 2. B섬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 B섬은 제주도에 부속한 작은 섬 중 하나이다. 근대 이후 제..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일본 침략에 저항하는 제주도 -3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최고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간 추운 날씨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지난밤에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고 일을 아주 조금 했다. 친구가 대학본부에서 회의가 있다고 회의가 끝나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와서 큰 역 가까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었다. 요즘 내 주변 사람들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을 받는 케이스가 꽤 있다. 친구 남편도 고향인 히로시마에 내려갔다가 현지에서 뇌수술을 받고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다고 한다. 다행히 수술 후 경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도 병원에서 퇴원해서 바로 농사일을 하고 술도 마시려고 해서 친구가 화를 냈다고 한다. 나도 당분간 얌전하게 있으라고 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도 가족이 면회를 갈 수도 없기에..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일본 침략에 저항하는 제주도-1 오늘 동경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서 최고기온 26도까지 올라갔다. 거기에 습도가 높아서 오전에는 습도가 99%라서 기온이 그리 높지 않아도 아주 불쾌한 느낌이었다. 오후에 들어 날씨가 맑아지면서 습도도 좀 낮아졌지만 더운 열기로 집안이 더워졌다. 항암치료를 하는 링거를 오후 늦게까지 맞고 있어서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았다. 항암치료 링거 바늘을 빼고 나서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더니 바깥은 신록의 생명력 넘치는 향기가 물씬 풍겼다. 집보다 바깥이 시원하고 쾌적했다. 이번 항암치료는 항암치료를 하기에는 골수 수치가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약을 줄이고 항암치료를 했지만 오늘 매우 피로한 느낌이다. 피로감이 날씨 탓인지, 항암치료가 이유인지는 구분이 어렵다. 식사는 챙겨 ..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일본의 어업 침략- 제주도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9도로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다. 며칠 전부터 일본은 장마에 들었다고 오늘부터는 '경보급' 호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라서 얼마나 큰 비가 올까 했다. 아침에 약을 받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오늘 비가 왔지만 큰 비는 아니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전에 약국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약국에 갔더니 1번으로 접수해서 약을 받았다. 돌아오는 길에 식용버섯을 발견해서 땄다. 링거를 꼽고 있어서 운동을 할 수 없으니 약국에 다녀온 걸로 산책으로 삼기로 했다. 그래도 왕복 도보로 50분이었으니까. 집에 와서 어제 만든 오징어 회무침을 소면에 비벼서 오징어 회무침 국수를 먹었다. 약국에 갈 때 세수하고 양치질했지만 옷도 챙겨 입었다. 비가 와도 주위가 연두색과 녹색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