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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차별

일본, 지진 피해보다 '혐한'이 걱정 NHK에 따르면 2월 14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71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06,50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131명으로 사망률 1.06%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364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16,65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6,983명으로 사망률 1.67%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326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304명이고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83,525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522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36명이 적다. 오늘로 설 연휴가 끝나고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적을 것이라, 그다음에 봐야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는지 어떤지 알 것 같다. 어제 검사가 50,8.. 더보기
초슈 리키 평전 2015/12/05 동네 단풍 1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였다. 어젯밤에 아주 늦게 잔탓에 오늘 아침은 늦게 일어났다. 날씨가 좋으니, 우선 이불과 베개를 널고 빨래와 청소를 했다. 빨래와 청소를 하니 어느새 오후가 되고 말았다. 어제 학교에 가는 길에 봤더니 집 근처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 이번 주는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었다. 그런데 단풍이 예쁜 시기다. 예쁜 단풍을 보러 산책도 가고 싶지만, 집에서 늘어져 있고 싶기도 하다. 요새 읽던 책을 오늘 아침에 끝냈다. 그런데, 재미있게 읽었는 데, 읽고나서 화가 났다. 초슈 리키라는 프로레슬러 평전이었다. 초슈 리키는 재일동포로 유명한 프로레슬러였다. 뮌헨올림픽에 한국 대표 레슬링 선수로 출전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책은 초슈 리키가.. 더보기
재일 제주도 사람 2세의 생활사 (1) 2010/11/07 어느 재일 제주도 사람 2세의 생활사 (1) 1. 출생과 성장 나는 1943(소화18)년 에 동경 아라가와쿠 미카와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카와시마는 잘 아시다시피 제주도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부모님도 제주도에서 동경에 와서 미카와시마에 살고 있을때 제가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제주도 도순리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11살 때 혼자서 그야말로 신도 못신고 맨발로 아리랑호(근대환?)를 타고, 당시 오사카에 있던 형님을 의지해 일본에 건너왔다고 하더군요. 오사카에 내려서 형님을 만나니까 형님이 게다를 사서 신겨주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일본에 올 무렵, 제주도 사람이 일본에 있는 가족이나 친척을 의지해서 오는 일은 드문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부모님 세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