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살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9 2017/06/11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9 – 양주의 창살무늬 2 양주의 창살무늬 2다.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8 2017/06/11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8 – 양주의 창살무늬1 양주에서 본 기와를 써서 만든 창살무늬가 귀여워서 찍었다. 이걸 창살무늬라고 해도 될는지 모르겠다. 한정된 같은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하게 많은 무늬를 만든 장인들의 솜씨가 돋보인다. 이렇게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만든 것에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3 2017/06/08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3 – 남경, 예쁜 책방 오늘 동경은 서늘한 날씨였다. 오후에 접어들어 습도가 높아지면서 쉽게 피곤해진다. 남경으로 돌아가자. 남경에서 관광지에 갔다가 예쁜 책방에 갔다. 유명한 책방이라고, 책 값도 조금 비싼 편이라고 한다. 옛날 부잣집을 책방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책방이 아주 괜찮았다. 장식도 과하지 않으면서 소박하지만, 세련되었다. 거기에 놓여있는 책은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책을 많이 사면 쓸 수 있는 작은 방들이 있었다. 윗 층에는 작은 모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회장도 있었다. 창틀도 하나 하나에 섬세하게 다른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천정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문도 있었다. 섬세하면서 정교한 건물이 그들 건축문화의 세련됨을아낌없이 보여준다. 훌륭한..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6 2017/05/18 불친절한 중국여행기 6 – 사자림의 창살 오늘 동경은 건조하면서 쌀쌀한 날씨였다. 요즘 날씨변화에 주위 사람들도 힘든 모양이다. 여성학을 듣는 사회인 학생도 인사를 건넨다. 요새 날씨가 너무 변화무쌍하니까,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5월 18일, 아침에 학교에 가는 전철을 타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읽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읽는 일은 거의 없기에 특별한 일이었다. 5.18 기념식에 관한 뉴스였다. 이번에 어떤 기념식이 될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뉴스를 읽으면서 눈물이 줄줄 흘렀다. 지금까지 살면서 뉴스를 보며 눈물을 줄줄 흘렸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세상에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었다. 주위사람 눈을 의식하며 조심스럽게 눈물을 닦았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뉴스를 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