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방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3 2017/06/08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3 – 남경, 예쁜 책방 오늘 동경은 서늘한 날씨였다. 오후에 접어들어 습도가 높아지면서 쉽게 피곤해진다. 남경으로 돌아가자. 남경에서 관광지에 갔다가 예쁜 책방에 갔다. 유명한 책방이라고, 책 값도 조금 비싼 편이라고 한다. 옛날 부잣집을 책방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책방이 아주 괜찮았다. 장식도 과하지 않으면서 소박하지만, 세련되었다. 거기에 놓여있는 책은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책을 많이 사면 쓸 수 있는 작은 방들이 있었다. 윗 층에는 작은 모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회장도 있었다. 창틀도 하나 하나에 섬세하게 다른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천정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문도 있었다. 섬세하면서 정교한 건물이 그들 건축문화의 세련됨을아낌없이 보여준다. 훌륭한.. 더보기
쉬는 날 쉬는 날바겐헌터 2013/02/20 22:35 huiya 오늘 동경은 맑고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집안은 추워도, 밖은 맑은 날씨에 밝고 포근한 날씨였지요. 기온이 낮아도 따뜻했지요. 어제는 눈이 펑펑 왔습니다. 어제 아침은 잔뜩 흐린 날씨였지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고 나갈 채비를 해서 밖으로 나갈려는 찰나, 눈이 펑펑오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옆으로 날리는 눈이라 우산을 써도 눈을 맞을 것 같더군요. 눈이 조금 그치면 나가려고 집에서 어영부영했지요. 그런데, 눈이 그칠 낌새가 보이질 않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외벽공사를 중지할 줄 알았지요. 점심을 해서 먹고 바깥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지요. 눈은 위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무거운 눈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내려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