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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

외벽공사 중 2013/02/24 외벽공사 중 오늘 동경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기온은 낮았으나 포근한 날씨였다. 요전에 아팠던 날 이후로 밤과 낮이 서로를 침범해서 점점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간다. 이러다 보면 하루가 아주 짧아지고 좋은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어제는 그 걸 바꾸려고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오후에는 풀코스로 산책을 했다. 그런데 어제 학교에서 졸업생 중 몇명이 졸업이 걸린 재시험이 있다는 연락으로 사무처리를 하다보니 긴장을 했다. 그 걸로 인해 봄방학 일정이 대충 읽혔다. 출판사에서 교정 볼 원고를 기다리다 보면 봄방학이 지날 것 같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어디론가 가야지, 그냥 있다가는 내가 미치든지, 우울증이 걸릴지도 몰라…. 그래서 갑자기 비행기표를 찾기 시작했다. 밤 2시.. 더보기
일본, 폭염과 원전 2018/08/02 일본, 폭염과 원전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8도, 최저기온이 28도로 밤 11시가 넘은 지금도 기온이 29도라고 한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갔지만, 최저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오늘보다 지내기가 수월했다. 요새 한국 신문을 보면 일본 아베 정권의 선전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 원전 개발 촉진 역할을 맡은 것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이상한 기사가 많이 나온다. 일본에서 들은 적도 없이 전기세를 깎아준다는 말도 한다. 미안하지만, 일본 정부가 일본 국민, 특히 서민에게 따뜻한 정책을 펴지 않는다. 단지 포장을 그럴듯하게 하는 것으로 속인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앓다가 죽는다. 일본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런 기사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아베 정권을 선전하면서 돌려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