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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회

제주도 4.3항쟁 68주년 2016/04/24 제주도 4.3항쟁 68주년 기념행사 4/23 오늘 동경 닛포리 서니 홀에서 제주도 4.3 항쟁 68주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내일은 오사카에서도 열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 참가를 권합니다. 저는 오늘도 닛포리에 가서 표를 팔고 있을 겁니다. 4/24 오늘 동경은 아침에 비가 왔고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다. 어제 4.3 항쟁 기념행사에 다녀와서 늦게 잠을 자서 그런지 아침에도 느지막이 일어났다. 팽이버섯을 볶아서 야키소바를 만들어 먹었다. 휴일이라서 아침부터 든직하게 먹은 것이다. 오늘은 종일 집에서 친구에게 보낼 원피스를 만들다가 저녁이 되어 산책을 나갔다. 바깥은 비가 온 후라 날씨가 쌀쌀하고 길도 미끄러웠다. 그래도 연두색 신록이 눈이 부시도록 밝았다. 어제 다녀왔던 제주도 4... 더보기
李哲선생님 2012/11/12 李哲선생님 오늘 동경 날씨는 아침에 비가 왔다. 그리고 지금은 맑아가고 있다. 지난주는 좀 우울한 한 주였다. 그래서 뭔가 하고 싶은 의욕이 없었다. 블로그를 써서 뭔가를 토해내거나, 정리하는 것도 귀찮았다. 오늘은 오전에 우체국에 가서 왕자님 포스 베스트를 부치고 왔다. 그 동안 보낼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어제, 李哲선생님과 헤어지는 모임이 있었다. 李哲선생님은 지난 3월에 돌아가셨다. 장례를 주위에 알리지도 않고 아주 조촐하게 지내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장례식에 가질 못했다. 그래서, 李哲선생님과 헤어지는 모임을 가진 것이다. 첫번째로 조사를 하신 건 김석범 선생이었다.다음은 고사명 선생이었다.참석자를 보니, 동경 요코하마, 오사카, 가고시마 등 각지에서 오셨다. 리츠메이칸 교수.. 더보기
4.3사건 기념 추도회 4.3사건 기념 추도회제주도, 제주도 2012/04/25 23:06 huiya 동경은 어제 갑자기 더웠습니다. 월요일은 추웠는데 갑자기 최고기온이 10도 이상이나 올라가서 몸이 혼란스러워합니다. 오늘은 적당한 날씨였는데, 오후는 잔뜩 흐려 오더군요. 결국은 비가 왔습니다. 수업이 끝나서 신쥬쿠에서 친구를 만나 서류를 받고 한시간 정도 말을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가까운 데 사는 데도 2년만에 봤습니다. 일본에서는 친구라고 해도 일년에 한번 보거나 말거나 할 정도 입니다. 별로 자주 안만나지요. 그러니까, 별로 할 말도 없고 서먹 서먹 합니다. 그래서, 주로 일얘기를 하지요. 친구는 쥬오대 비니지스스쿨 교수인데요, 작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 어업진흥을 지원하는 팀을 만들었다고 해서 도쿄카이요대학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