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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남편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들 2016/06/16 남편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들 오늘 동경은 아침은 흐렸다가 낮이 되면서 비가 왔다. 오늘은 가까운 대학에서 일 교시에 강의가 있는 날이다. 꾸물거리다 지각할 뻔했다. 교실에 들어가면 냉방을 켜지 않아서 교실이 후덥지근하다. 학생들에게 먼저 오면 냉방을 켜라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 강의를 마치고 도서관에서 원고를 교정하고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로 책을 빌려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야채파는 곳에서 햇감자와 오이, 즈키니를 사 왔다.. 집에 와서 손빨래를 해서 널고 감자와 즈키니를 볶아서 일찌감치 저녁을 먹었다. 월요일에 빌린 책이 요새 화제가 되고 있단다. 도서관에서 빌릴 때, 카운터에 있는 사람이 “선생님, 이 책이 요새 화제랍니다. NHK에서도 …….” 나는 제목을 보고 재미.. 더보기
일본, 섹스와 격투하는 여성들 1 오늘 동경은 아주 스펙터클한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이런 날씨에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다. 이 정도 날씨면 학교가 휴강을 하지 않을까, 전철이 운행 중지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대학 홈페이지와 철도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학교에 가기 전에 날씨 때문에 휴강이 될까 싶어서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한 적이 없었다. 그럴 정도로 강풍에 폭우가 대단했다. 큼직한 비닐우산을 쓰고 나갔더니 우산살이 순식간에 휘어지고 말았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우산이 박살 날줄 알았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목에 맨 스카프가 바람 때문에 얼굴을 때린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옷도 발도 젖고 말았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철이 연착한다. 학교에 가는 것만으로 한바탕 난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