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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뿌듯한 하루 2016/03/20 뿌듯한 하루 오늘 캔버라는 맑은 날씨였다. 날씨가 갑자기 가을에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너무 쌀쌀하다 못해 추워졌다. 그래서 낮에는 햇볕이 고맙게 느껴지는 계절로 변해간다. 조금 전에 동경과 기온을 비교했더니, 비슷하다. 괜시리 더 춥게 느껴진다. 어제와 오늘은 캔버라에서 지내는 마지막 주말이라, 소중한 시간이다. 어제는 아침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미첼 파머즈 마켓에 다녀왔다. 이번에 와서는 한 번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이나 야채를 살 수 있는 곳에 못 가서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갔다. 남은 날이 얼마 없어서 뭘 살 수도 없지만,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좀 샀다. 돌아오면서 사과를 먹었더니, 확실히 압도적으로 맛있다. 슈퍼에서 파는 것은 겉모양은 번지르르 하지만, 맛이 없었다. 역시.. 더보기
시드니에서 주말을 시드니에서 주말을동경생활/캔베라생활 2011/02/10 10:40 huiya 오늘 오후에 시드니에 갑니다. 시드니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서 갑니다. 시드니에 친구들과 연락을 해서 일정을 짰습니다. 우선 제가 버스를 타고 시드니 센트럴에 도착하면, 택시운전을 하는 디디가 마중을 와서 제가 머물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아마, 그 전에 저를 데리고가서 저녁을 먹이고 커피를 사줄 겁니다. 디디와는 일요일에 Coogee비치에 가자고 했습니다. 금요일 낮에 UTS 타워빌딩 근처에서 피터와 만납니다.이 친구도 동유럽에서 온 친구입니다. 저와는 영어공부하는 교실에서 만났는데 아주 재능있고 의리있는 친구입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는데 여자친구도 좋은 사람입니다. 피터는 영화감독도 했었고 그래핔디자인도 하고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