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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랙스

네팔 아이가 돌아왔다 2014/11/17 네팔 아이가 돌아왔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 맑았다가 오후에는 흐린 날씨였다. 오전에도 그다지 맑지 않아서 별로 따뜻하지 않은 날씨였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어제 네팔아이가 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이고 학교에 가라고 내보냈다. 네팔아이가 잤던 이불을 말리고 시트와 여름 담요를 빨아서 널었다. 빨래를 널고 창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도서관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야채를 사서두고 도서관에서도 적당히 3시간 정도 책을 읽고 점심시간에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계란과 감, 생강, 파 등을 샀다. 그리고 가는 길에 샀던 무우 두 개와 야채도 들고 집에 돌아왔다. 오늘도 보라색 무우는 피클을 담았다. 어제는 아침에 일본아줌마와 같이 다카하타후도에 단풍을 보러 갔다. 단.. 더보기
피해자성이라는 것 2018/08/21 피해자성이라는 것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8도로 선선한 날씨였다. 오늘도 도서관에 가는 길에 야채 무인판매에 들러서 참외를 사고 야채를 사서 들고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은 도서관이라도 항상 가는 곳이 아니라, 학부 도서관이다. 학부 도서관 앞에 공부하기 좋은 명당자리가 있다. 오늘은 거기서 책을 읽기로 한 것이다. 책을 3권 읽을 수 있었지만 좀 추웠다. 내일 갈 때는 냉방대책이 필요하다. 오늘은 '성폭행' 피해자의 피해 자성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비교하기로 한다. 일본은 '미투'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일본에 '성폭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이 '성폭력'피해가 있어도 고발을 목하 게 억압하는 측면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성폭행' 피해는 10%가 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