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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키 호박

추석 선물세트 만들기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0도, 최저기온 22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아침에는 요새 매일 비가 온 습기가 남았는데 기온이 급상승해서 습도가 매우 높아 땀을 많이 흘렸다. 어제는 오랜만에 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갔다가 일을 마치고 저녁도 먹고 돌아온 것이 밤 11시가 넘었다. 장시간 외출과 장시간 집중해서 일을 한 것이 오랜만이라 피곤한 줄 몰랐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 걸 보면 피곤했던 모양이다. 어젯밤에는 돌아와서 잠시 쉬느라고 멍하니 유튜브를 보다가 밤 1시에 잤다. 오늘이 추석이라지만 일본에서는 그냥 주말이다. 나는 지난 목요일 항암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와 골수 수치가 너무 낮아서 항암치료를 받지 못했다. 백혈구와 골수 수치가 너무 낮아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냥 있으면 다른 .. 더보기
친구와 외식을 했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늦은 오후에 접어들어 기온이 급강하한다고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오늘은 친구가 집에서 가까운 대학 본부에 회의가 있다고 끝나면 점심을 같이 먹고 티타임도 갖기로 했다. 어제 블로그를 올리고 늦은 오후에 산책을 나갔다. 요새 산책을 나가는 시간은 대충 3시 50분이다. 친한 이웃과 4시에 약속해서 만나기 때문이다. 어제도 좀 먼 공원까지 왕복하고 친한 이웃의 집 가까이까지 배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섯을 따고 치자꽃도 땄다. 수국도 한 송이 얻었다. 오디는 공원에 가는 길에 딴 것이다. 어제 수확물도 사진을 찍었다. 산책에서 돌아와 전날부터 만들던 매실잼을 만들었다. 매실잼을 만들 때는 옆에서 병을 끓여서 소독하면서 동시 진행을 한다. 매실이 워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