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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9월, 파주에서 인문학 강의 2015/08/27 9월, 파주에서 인문학 강의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간 날씨였다. 어제 참외를 상자째 사온 터라, 아침에 상자를 돌려놓고 우체국에서 돈을 찾아 세금을 냈다. 비가 오는 중에 한손에 우산을 들고 한손에 큰 플라스틱상자를 들고 길을 헤메고 또 헤메며 상자를 돌려놓고 왔다. 오늘도 참외가 있을까, 기대했지만 없었다. 허긴, 누가 태풍이 몰려오는 비가 오는 날씨에 야채를 사러 가냐고? 나같이 이상한 사람이나 빗속을 헤메고 다니지… 오전에 일을 보고 집에 잠깐 들렀다가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다녀왔다. 여기도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최단으로 한시간에 하려고 갔더니, 최단이 두 시간이나 걸렸다. 수속하는 시간이 아니라, 순전히 기다리는 시간만 한시간 이상 걸렸다. 붐비지도 않는 데.. 더보기
9월, 파주에서 인문학 강의 2015/08/27 9월, 파주에서 인문학 강의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간 날씨였다. 어제 참외를 상자째 사온 터라, 아침에 상자를 돌려놓고 우체국에서 돈을 찾아 세금을 냈다. 비가 오는 중에 한 손에 우산을 들고 한 손에 큰 플라스틱 상자를 들고 길을 헤매고 또 헤매며 상자를 돌려놓고 왔다. 오늘도 참외가 있을까, 기대했지만 없었다. 허긴, 누가 태풍이 몰려오는 비가 오는 날씨에 야채를 사러 가냐고? 나같이 이상한 사람이나 빗속을 헤메고 다니지… 오전에 일을 보고 집에 잠깐 들렀다가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다녀왔다. 여기도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최단으로 한 시간에 하려고 갔더니, 최단이 두 시간이나 걸렸다. 수속하는 시간이 아니라, 순전히 기다리는 시간만 한시간 이상 걸렸다. 붐비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