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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 2011/04/11 행복한 날 일본 지진으로 인해 캔버라에 있는게 예정보다 길어졌다. 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가고(현재 200불, 2주동안 지낼수 있을까???), 시간도 쫓기고 추워오는데 옷도 없고 속옷도. 이런 경우는 학생 때 배낭여행을 다녀도 이보다 여유가 있었는데, 사람이나이를 먹어가면서 젋었을 때도 경험하지 않았던 아슬아슬한 생활을 한다. 그런데 심각하냐면, 꼭 그렇지는 않다. 여기 사는 친구에게 웃음 반, 그 얘기를 했더니, “내가 돈 꿔줄 수 있는거 알지?” 그랬다. 그래서 실은 아슬아슬한 생활을 해보고 있는 거다. 어제도 버스가 스트라이키를 한다고 운행이 중지되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학교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다. 둘이 시장을 보고, 커피를 마시고 학교에 오니 한나절이 지.. 더보기
행복한 날 행복한 날동경생활/캔베라생활 2011/04/11 16:25 huiya 캔베라에 있는게 예정보다 길어졌다.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가고(현재 200불, 2주동안 지낼수 있을까???), 시간도 쫗기고, 추워오는데 옷도 없고, 속옷도 부족하다. 이런 경우는 학생 때 배낭여행을 다녀도 이보다 여유가 있었는데,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젋었을 때도 경험하지 않았던 아슬아슬한 생활을 한다. 그런데 심각하냐면, 꼭 그렇지는 않다. 여기 사는 친구에게 웃음 반, 그 얘기를 했더니, “내가 돈 꿔줄수 있는거 알지?” 그랬다. 그래서 실은 아슬아슬한 생활을 해보고 있는거다. 어제도 버스가 스트라이키를 한다고 운행이 중지되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학교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다. 둘이 시장을 보고, 커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