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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붕괴

일본, 대학 무상화? 2017/08/14 일본의 대학 무상화?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가랑비가 오는 기온도 낮은 날씨였다. 요새, 동경은 매일 비가 와서 고온다습이라기 보다 다습해서 집에서 버섯이 날 것 같다. 축축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도서관에 가는 길에 농가 마당에 들렀더니 토마토가 세 봉지에 방울토마토가 한 봉지 있어서 다 샀다. 좀 더 돌아가서 야채 무인판매에 들렀지만, 살 것이 없었다. 도서관에 가서 읽던 책을 마저 읽고 반납하고 새로 온 책을 빌려왔다. 5시가 넘으면 도서관에서 나온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콩을 한 봉지, 야채 무인판매에 다시 들렀더니 수박이 있어서 수박을 여섯 개나 샀다. 사실은 참외를 기다렸는데, 올해는 참외가 안 나올지도 모.. 더보기
일본의 고질적인 교육문제 2011/01/17 일본의 교육문제 요즘 동경이 좀 춥다. 추위 정도가 동경 추위가 아니다. 매울 정도로 서울 추위만큼 춥다. 오랜만에 산책을 갔더니 집 주변 연못에 물이 얼었다. 오랜만에 겨울같은 겨울이다. 근데 세상이 온난화에 익숙해져 나도 사람들도 추위를 못 견뎌한다.. 이하 내용은 지난 1월 10일 아사히신문 기사를 보고 씁니다. 교원이 산휴나 육아휴가, 병이나 간병휴가를 받았을 때, 그 대신 담당하는 교원이 부족한 공립 초중학교가 많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800건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 내용은 2009년도에 1. 교원이 산휴나 육아휴가에 들어갔을 때, 그 당일에 대신하는 교원이 착임을 못했던 건수. 2. 병이나 간병휴가로 결원이 나와도 대신하는 교원이.. 더보기
일본, 성인의 날 2011/01/10 일본, 성인의 날 오늘은 일본 성인의 날이다. 날씨는 맑지만 좀 춥다. 내일부터 학교가 시작된다. 학생 중에도 올해 성인이 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일본에서는 성인의 날에 각 곳에서 성인식을 한다. 성인이 되는 아이들은 기모노나 슈트, 드레스 등 정장을 입고 성인식에 참가한다. 물론 성인식은 가까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 전에는 성인식 때 기모노 정장을 입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금도 기념사진을 찍는다. 특히 여자일 경우는 후리소데라는 미성년, 미혼여성이 입는 소매가 긴 기모노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 사진이 선볼 때 쓰이기도 했다. 여자들은 성인이 된 기념으로 비싼 기모노를 부모가 사주고 그 걸 친구 결혼식 때등 정장을 하고 나가야 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