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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태풍 하이선이 지나는 밤 NHK에 따르면 9월 6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16명으로 확진자 누계 21,772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69명으로 사망률 1.69%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저녁 6시 반 현재 449명으로 요코하마항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72,74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379명으로 사망률 1.89%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167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15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21,177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가 334명으로 사망률 1.58%이다. 저녁 6시 반 이후 일본 통계가 올라오지 않는다. 통계를 보니 오늘 태풍이 통과하는 지역이 빈칸이 있는 걸로 봐서 오늘은 코로나 19 통계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한국 연합.. 더보기
위안부 문제 합의와 이행의 ‘강제성’ 2016/08/31 위안부 문제 합의와 이행의 ‘강제성’ 오늘 동경은 비가 오다가 개이다가, 다시 비가 오다가 맑게 개인 아주 이상한 날씨다. 주말에도 계속 비가 왔다. 올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버섯이 나올 것 같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신간이 입하하는 날이라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너무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냈다. 아침을 먹고 좀 있으니까 비가 그쳐서 밖에 나가기로 했다.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답답해서 바깥에 나가려니 다시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나갔다. 우산을 쓰고 10분 정도 걸었더니 비가 그쳤다. 햇살이 강해졌다. 우산으로 쓰던 것이 양산이 되었다. 그런 걸 30분 사이에 반복 재생하는 날씨였다. 길을 걷는데, 바람이 뜨겁다가 차갑다가를 반복한다. 내.. 더보기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자세 오늘 동경은 보통 겨울 날씨로 돌아왔다. 최고기온이 13도로 맑았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서 체감으로는 훨씬 추웠다. 집 창문이 덜컹거리고 바람이 들어와서 추웠다. 오후가 되어 밖에 나가서 한 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주변을 관찰했다. 뭔가 묘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어 갔더니 가까운 고등학교 학생들이 부활동으로 체육을 하고 있었다. 간선도로에 차량통행도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야채 무인판매에 갔는데 살 것이 없어서 중고서점에 들렀다. 거기에도 야채를 팔기 때문이다. 고구마 두 봉지 200엔 주고 샀는데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이 가게에 다닌지가 10년이 넘어도 이렇게 고맙다는 인사를 들은 기억이 없다. 가게에도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 와서 사주기만 해도 고마운 존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