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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이니블루 2017/06/29 #이니블루 오늘 동경은 장마철 특유의 고온다습한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였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달님께서 미국을 방문하는 뉴스를 찾아서 봤다. 당연히 한미정상회담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하지만, 달님께서 첫 해외순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실지 기대도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했다는 연설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전철에 앉아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아줌마가 울고 있었다. 요즘, 참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지내고 있는데, 그런 고달픔이 감동의 눈물로 씼겨지는 것 같았다. 연설문 전문도 찾아서 읽었다. 명문이다. 정말로 훌륭한 연설이다. 이런 연설은 창작을 하려고 해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 가는 .. 더보기
내일이 기다려진다 가슴이 뛰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으로 한겨레 신문을 보니 '속보'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DMZ에서 만나자는 트윗을 보냈다는 뉴스가 떴다. 꿈이 아니겠지. 아, 이런 일이 꼭 성사되었으면 싶어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오늘 동경은 장마철 특유의 습도가 높고 비가 오다가 개이기를 반복하는 잔뜩 흐린 날씨다. 어제는 갑자기 최고기온이 32도까지 훅 오르고 습도가 높아서 아주 피로해지기 쉬운 날씨로 학생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었다. 날씨 때문에 결석한 학생도 꽤 있었다. 오늘은 어제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0도나 낮은 22도로 어제 최저기온이다. 날씨가 들쑥날쑥해서 감기에 걸리기 쉽기도 하다. 나는 아침에 본 뉴스에 들떠서 날씨가 궂어도 집에 앉아 있기가 갑갑해서 우산.. 더보기
#이니 블루 2017/06/29 #이니 블루 오늘 동경은 장마철 특유의 고온다습한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였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달님께서 미국을 방문하는 뉴스를 찾아서 봤다. 당연히 한미정상회담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하지만, 달님께서 첫 해외순방에서 어떤모습을 보이실지 기대도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했다는 연설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전철에 앉아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 보면서 아줌마가 울고 있었다. 요즘, 참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지내고 있는데, 그런 고달픔이 감동의 눈물로 씼겨지는 것 같았다. 연설문 전문도 찾아서 읽었다. 명문이다. 정말로 훌륭한 연설이다. 이런 연설은 창작을 하려고 해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 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