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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가을의 길목 가을의 길목뜨개질이야기 2012/10/29 11:59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좋다. 그런데 아직도 가을의 길목에 서있다. 지난 토요일은 고마바에서 할로윈 행사가 있었다. 오랫만에 고마바에 가서 행사 심부름을 했다. 그 전에 고마바에 있는 복지시설 바자에 가서 바겐헌터의 실력을 발휘했다. 늦은 오후에 고마바 집에 가니 엄마가 오늘 올 손님들 얘기를 해주며, 나에게 치즈폰듀를 담당하라고 알려준다. 치즈폰듀도 집집마다 하는 방식이 다르니, 어떻게 하는 게 좋으냐고 물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알아서 하라고 일임을 받았다. 행사준비와 저녁식사준비로 할 일이 대단히 많다. 엄마와 아빠는 그 걸 시간과 돈을 들여서 준비했다. 최종점검과 준비를 하고 행사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었다. 다행히도 날씨가 그다지 춥지.. 더보기
할로윈 특별팩 택배 할로윈 특별팩 택배친구들 2011/11/01 00:08 huiya 지난 목요일 밤에 택배가 왔다. 할로윈 특별팩이라고 이름을 지었다.시골에서 농업하는 제자가 가을 추수를 했다고 쌀을 보냈다. 그 친구가 농사를 시작한 건 올해다. 그런데 나는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있다. 한 달에 한두 번 과일과 야채를 보내온다. 이 번에는 큰 핑크색상자에 가득, 거기에다 쌀까지 들어있다. 2주전에 조금 있으면 쌀을 수확하니까, 쌀을 보내겠다는 문자가 왔다. 사실 올해부터 농사를 시작했다지만, 무슨 농사를 짓는지 잘 몰랐다. 택배가 올 때 마다 자기가 만든 걸 넣어서 보낸다. 마늘이랑 양파를 만들었구나, 감자도, 토마토도, 참 여러가지를 만드나보다. 이번 쌀은, 비료를 안쓴데다가 무농약이란다. 여름에 풀을 제거하는데 고생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