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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혐중

소녀상을 잊지 마세요 2015/12/31 소녀상을 잊지 마세요 오늘 동경은 맑지만 쌀쌀한 날씨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스트레칭을 했다. 그리고 아침으로 남아있던 햄과 달걀프라이를 했다. 그 위에 아보카도와 피클, 키위를 얹었다. 아침을 먹고 야채가 있는지 농가에 갔다. 마당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는 데, 야채는 없었다. 일주일 이상을 쉬신다고 한다. 인사하고 달걀을 사러 갔다. 도중에 있는 야채 파는 곳도 문을 닫았다. 여기는 보름 이상 쉰다는 안내문이 걸렸다. 달걀집에 갔더니 마침 할머니가 계시다. 달걀을 사고 수다를 떨었다. 야채는 쉬어도 닭은 정월이고 그믐이고 달걀을 낳으니까… 그리고는 논문에 필요한 자료를 프린트하러 갔다. 쌀쌀한 날씨여도 좀 걸으면 땀이 난다. 어느 새 점심때가 지났다. 작은 고구마를 두.. 더보기
숨 막힌다 2016/10/22 숨 막힌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우중충하게 흐리고 추운 날씨였다. 지난 주말도 겨울 날씨처럼 춥더니 이번 주말도 날씨가 별로다. 지난주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다. 날씨 변화가 너무 심해서 학생들이 감기에 걸렸다. 나도 수업을 하다가 학생에게 감기가 옮았는지 목이 아프다. 오늘 날씨가 나빠서 빨래를 못 했다. 날씨가 나쁘면 빨래만이 아니라, 다른 일도 별로 못한다. 오늘 내가 한 일은 일주일 만에 밥을 해서 먹은 것과 집에서 뒹굴거린 것이다. 날씨 탓에 빨래가 밀려서 어제부터 빨래할 준비를 했지만 못 했다. 오늘 아침에 날씨를 봤더니 빨래를 해도 마르지 않겠다. 흰색과 짙은 색 빨래를 분류한 것이 세탁기와 그 주변이 꽉 찼다. 빨래를 못 했으니 주말에 해야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