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교안

일본, 코미디 같은 코로나19 대처 한국은 신천지교회의 결정과 협력에 코로나19 사태가 달려있다. 일본은 치료약까지 정했지만, 검사도 하지 않고 확진자의 감염 경로도 깜깜이에 동선도 알려주지 않고 크루즈선 승객은 그냥 길가에 뿌려놓고 엉망진창이다. 감염이 확산된 상태라고 본다. 지난 금요일 강가에서 몇몇 이웃을 만났더니 사람들이 모두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에 화를 내고 있었다. 마트에 갔더니 마스크를 한 사람이 3분1도 안되던 것이 3분2 이상하고 있다. 내가 가는 마트는 역과도 거리가 있는 동네 마트이다. 연휴동안 사람이 많을 것이라, 금요일에 갔더니 정말로 사람도 적고 서로 보는 눈이 범인이라도 찾는 듯 긴장감이 넘친다. 한국보다 2-3주 늦게 동경에서 코로나19에 비상이 걸린 것 같다. 한국에서는 정부가 주도권을 잡고 전문가가 .. 더보기
청원했다, 동경에서!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촉촉이 내리기 시작해서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오후에는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릴 정도였다. 어젯밤 1시가 넘을 때까지 늦은 시간에 올라오는 기사를 읽으면서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얼마나 가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나도 블로그에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라는 글을 올리고 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동의를 눌렀다. 접속이 너무 많아서 연결이 잘 안 되다가 몇 번이나 해서 겨우 했다. 청원에 동의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이 안 되어 다시 눌렀더니, 청원에 동의했다는 글이 떴다. 처음이지만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없어서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나이를 먹어서 처음 할 수 있다는 것이 많다는 걸 요즘 새삼스럽게 알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