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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조국을 지지합니다!

조국을 지지합니다. 어제 청문회를 봐도 딸에 관한 의혹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 의해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어 자유 한국당이 억지로 떼쓰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청문회를 끝까지 보지 않았지만,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았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보면 팩트체크를 해서 의혹을 밝혔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걸로 보고 있었다. 자유 한국당 의원들 태도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느낌을 줬다. 결정적인 사안이 있으면 청문회에서 집중 공격을 할 텐데, 뭐지? 하는 느낌이었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3도로 더운 날씨였다. 중국 후배가 놀러 와서 점심을 같이 해서 먹고 수다를 떨다가 갔다. 나는 오전에 마중가서 한 시간 이상 기다리면서 쇼핑을 했다. 배웅을 할 때도 중간까지 갔다가 버섯을 보러 갔다. 집에 돌아와 오늘 채취한 버섯을 볶아서 빵과 같이 저녁으로 먹었다. 하루 세끼 버섯을 먹는 날도 있을 정도로 버섯을 많이 먹고 있다. 지금 버섯이 나는 계절이라서 채취하면 빨리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켰더니 조국 법무장관 후보 부인이 동양대 표창장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가 되었단다.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태도에 보였던 믿는 구석이 이것이었구나. 한편으로 검찰이 어쩌자고 이런 무리수를 두나 하는 생각에 아찔했다. 조국 딸이 실제로 봉사활동을 했다는데, 표창장을 받았겠지 생각한다. 한국에서 통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 부인이 표창장을 위조까지 해야 할 필연성이 있을까? 국민들이 검찰의 존재감에 대해서 주목하기에 너무 극적인 타이밍이었다. 청문회를 하고 있는 사이에 기소한 것이 되니까. 자유 한국당과 합작인 것을 은연중에, 아니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청문회에 나온 자료 유출에 관해서도 같은 추론이 가능하다.

 

지금 조국 법무장관 후보를 향한 공격은 본인에 관한 것은 없다. 주로 딸에 관한 것으로 딸이 법무장관이 되는 줄 착각할 정도다. 미친듯이 쏟아내는 기사를 통해서 조국 가족을 인격 살인하고 있다. 매스컴과 정치가들이 선두에 서서 딸을 조리돌림 하는 것을 실시간 중계처럼 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인을 기소했다. 명확한 증거가 드러난 것이 없는데 마치 조국 가족이 다 '범죄 패밀리'라도 되는 듯, 백번 양보해서 설사 '범죄 패밀리'라고 해도 이런 난도질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국에 대한 공격은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다. 검찰이 기소하는 것을 보고 알았다. 자신들이 원하면 조국과 그 가족만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도 공격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줬다. 더 확실히 말하자면 검찰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를 쓰러뜨리는데 자유 한국당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 어떤 이유를 만들어 공격해서 노무현 대통령처럼 몰아갈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대통령이 목숨도 검찰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면서 자유 한국당이 후안무치에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게 된다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걸 봐왔다. 매스컴과 일부 종교계에 검찰까지 같이 달려들고 있다. 적폐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조국과 그 가족을 공격하는 것을 보면 양아치, 깡패, 조폭을 합친 이상의 파괴력으로 한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 기득권의 민낯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지금 한국 시민들이 일본과 전쟁을 하는 와중에 국내에서 적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일본과의 전쟁은 한국 시민의 승리로 기울어진 상태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된 것은 검찰이 정치를 하지 못하게 사법개혁을 할 수 있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쏟아진 기사와 기자 간담회, 청문회를 통해서도 조국 본인의 결격 사유가 없었다. 이번에 조국 법무장관이 임명이 되지 않는다면 사법개혁을 할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 다른 말로 하면 매스컴과 일부 종교계, 자유 한국당과 검찰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사태가 되고 만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 한국당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법을 무시하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범하고 있다. 다시 그들에게 정권이 넘어가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큰일이다. 

 

조국은 법무장관이 되어 사법개혁을 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힘든 가시밭길이어도 가야 할 길이다. 기자 간담회를 보고 청문회를 본 국민은 법무장관 후보에게 결격사유가 없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일본과의 전쟁은 시민들이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고 험난한 길을 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와해 되고 만다. 적폐들이 드러났다. 국민을 믿고 앞으로 나아 가시라. 

 

문재인 정권이 되고 난 뒤 변화한 대한민국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밀리면 지금까지 힘겹게 해온 것이 도루묵이 되어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그런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국민이 조국과 문재인 정권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알았다. 

 

요즘 조국 후보를 보면서 내가 너무 안이하게 살아왔다고 반성하고 있다. 조국이 힘겹게 싸우며 버티고 있는데, 그걸 보면서 자신이 부끄러운 한편 감동하고 있다. 조국을 보면서 지금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 더 이상 조국 후보가 고독한 싸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독립운동가를 토착 왜구가 벌떼처럼 공격하고 있다. 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에 토착 왜구를 용서하면 안 된다. 독립운동가 조국을 지켜서 자주독립을 완성해야 한다. 조국 후보와 가족분들 끝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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