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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체

악마의 앵글, 정경심 교수 사진 정경심 교수의 얼굴을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다. 딱히 얼굴이 궁금하지도 않아서 정경심 교수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얼굴을 알 수 없게 처리한 사진도 있었지만, 얼굴만 크게 클로즈업한 사진들이 많았다. 그중에는 얼굴에서도 눈 부분만 확대해서 보이게 나오는 것도 있었다. 너무 악의적이라, 그런 사진을 찍고 내보낸 한국 언론은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배려는커녕 악마의 앵글이었다.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을 짓밟는 사진이다. 정경심 교수와 가까운 사람이 모욕을 느끼라고 일부러 그런 사진을 찍고 내보낸 것이리라. 쉽게 말하면 죽으라고 떠미는 것 같다. 한마디로 언론과 검찰, 자유 한국당이 완전히 미쳤다. 오늘 동경은 날씨가 춥고 맑은 날씨였다. 겨울에 가까운 날씨가 되고 말았다. 하기비스가 지난 후에도 맑은 날.. 더보기
디데이, 정경심 교수 소환 역시, 오늘이었다. 오늘 검찰이 정경심 교수를 소환했다. 어제 읽은 신문 기사에 의하면 소환일정이 늦어진다는 등 갖가지 추측이 있었다. 나는 오늘 소환될 걸로 봤다. 검찰은 심리전에 탁월한 시나리오가 있는 것 같다. 조국 장관 인사 청문회 당일 밤에 극적으로 부인을 기소하면서 조국 장관 임명 드라마를 절정으로 가져갔다. 그런 흐름으로 봤을 때, 부인을 소환하는 날은 오늘이 최고의 타이밍이었다. 물론, 부인 기소도 청문회 날에 맞춘 것이 아니라, 공소시효가 어쩌고 했지만, 그건 그냥 하는 말에 불과하다. 국민에게 조국 장관을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는 극적인 타이밍과 퍼포먼스라고 본다. 검찰 개혁 같은 걸 꿈도 꾸지 말라고. 오늘 부인을 소환한 것도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 자유 한국당이 반대 집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