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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대단하다! 자유한국당 오늘 동경은 맑고 추운 날씨였다. 일요일은 청소를 하는 날이다. 요새 청소를 대충하고 지냈더니, 집안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해도 대충하면 더럽다. 오늘은 이불을 말리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해야지.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집이 더러우면 참고 견디기 힘들다. 아침에 이불을 널고 빨래를 한번 해서 널었다. 두 번째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12시가 넘었다. 두 번째 빨래를 널었다.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창문을 다 열고 쇼핑한 것도 다 올려놓고 청소기를 두 번씩 돌렸다. 걸레를 빨아서 걸레질도 두 번씩 구석구석까지 했다. 창문도 다 닦았다. 청소를 깨끗이 한 것만으로 집안 공기가 달라졌다. 청소의 포인트는 걸레질에 있다. 매트와 담요도 빨고 싶지.. 더보기
손혜원이라는 보물 오늘 동경은 맑고 건조한 날씨다. 겨울에는 날씨가 건조하지만 올겨울은 특히 건조한 것 같다. 어제 마지막 남았던 과목 하나가 종강을 하고 학기말을 맞았다. 어제 저녁에 집에 돌아와 한국뉴스를 보다가 손혜원의원의 기자회견을 보게 되었다. 전날 나경원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목포역에 도착해서 구도심을 산책하는 사진을 보면서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나경원의원을 주인공으로 곤경에 처한 목포를 구하러 간 영화를 찍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연출된 사진이었다. 사진들이 하나 같이 히어로물 영화처럼 극적으로 보이는 것도 참 재미있었다. 자유한국당은 여러모로 광고, 연출 실력이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된다. 사진만으로 보면 자유한국당이 목포를 구출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 사진을 쓰면 기사내용이 달라도 사진이 주는.. 더보기
신재민 소동을 보면서 오늘 동경은 맑고 건조한 날씨였다. 겨울에 기온이 높지 않아도 날씨가 맑으면 햇살이 들어와 낮에는 따뜻하게 지낸다. 오늘은 오후에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좀 추워졌다. 오늘도 집에서 뜨개질을 하면서 뉴스를 보고 있었다. 지난 연말, 섣달 그믐날에 있었던 국회운영위원회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해서 야당, 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공방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밤 12시 넘게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보고 말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하도 '김태우'를 연발해서 국회운영위원회가 열린 목적이 '김태우'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의 관심을 동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몰랐지만, '김태우'가 한국을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원하는 '열사'라도 되는 줄 알았다. 설사, '열사'라고 해도 온 국민의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