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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월주의

미투와 정치성향 2018/03/06 미투와 정치성향 오늘 동경은 황당한 날씨였다. 지금 한국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를 주목하고 있다. 이전에 썼듯이 미투는 '횃불'이며 '혁명'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 하는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회의 '적폐'가 쌓이고 쌓였지만 '성폭력'은 최대의 '적폐'가 아닐까 싶다. 미투를 보도하는 매스컴의 무지와 무신경함도 여과 없이 드러나 카오스 상태를 연출하고 있다. 이런 일은 미투를 하는 용감한 여성들로 인해 일어난게 아니라, 보도를 하는 측이 무지함과 무신경함이다. 매스컴이라는 사회의 엘리트가 일하는 곳, 즉 남성 우월주의가 팽배한 일터이기도 하다. 그런 자리에서 미투를 접하는 태도는 특별히 주의를.. 더보기
성폭력범의 아내와 어머니 2018/03/04 성폭력범의 아내와 어머니 오늘 동경은 기온이 20도 이상이나 되는 아주 따뜻한 날씨였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빨래 마르기에 최적인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과 담요 등을 말리고 빨래를 했다. 일요일이라. 청소를 할까 싶었는데 일주일 단위로 하는 청소라서 아직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까지 따뜻했다가 내일부터 다시 겨울날씨로 돌아간다고 한다. 다시 겨울날씨로 돌아가는 것은 싫지만 어쩔 수가 없다.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고발 미투(#MeToo)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성폭력'을 범하는 사람 중에는 결혼해서 부인이 있거나 자신의 딸과 같은 여성을 범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성폭력범'에게 상식적인 '도덕관'으로 '피해자'.. 더보기
안희정의 셀프 사형 2018/08/14 안희정의 셀프 사형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4도로 나름 뜨거운 날씨였다. 어제 비가 와서 같은 기온이라도 좀 선선하게 지냈다. 아침에 맑게 개인 하늘에서 내리쬐는 눈부신 햇살이 두려웠다. 어제 밤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난 것도 늦었다. 늦어도 준비해서 도서관에 갈까 했는데 벌써 너무 더운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냥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쉴 때라도 밤에 잠을 안자면 몸이 피곤하다. 오늘 안희정의 정무비서 성폭행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며칠 전부터 요새 한국사회의 이상한 기류를 보며 안희정이 무죄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만약에 무죄판결이 나온다면 어떤 이유로 무죄가 되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미투를 하고 나왔을 때, 안희정은 자신의 범행을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