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재팬

열 달만에 간 도서관, 낯선 풍경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5도, 최저기온 15도로 모처럼 햇볕이 나고 따뜻한 날씨였다. 내일은 최고기온이 21도로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은 햇볕이 나서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여름이불을 빨아서 널고 이불과 베개를 널어서 말렸다. 집안일을 오전에 마치고 오랜만에 대학 도서관에 갈 생각이라 마음이 바빴다. 나가는 길에 쓰레기도 정리해서 버리고 친한 이웃과 서울 가기 전날에 밤을 따다 준 이웃에게도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 기온을 보면 나름 더울 것 같은데 집에서는 그렇게 따뜻한 느낌도 들지 않았다. 쓰레기를 들고 밖에 나갔더니 여전히 어제까지 내린 비로 땅이 젖었고 기온이 내려갔던 탓에 서늘한 기운이 강했다. 하지만, 햇볕을 받는 곳에 나갔더니 꽤 더워서 정신없이 땀을 흘렸다. 대학 도서관에는 아파서 ..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혐한'을 부추긴다 NHK에 의하면 4월 26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는 72명으로 13일 만에 100명 이하로 내려갔다고 한다. 누계가 3,908명이다. 신규 감염자의 72%인 52명은 감염경로를 모른다. 일본 전국적으로 신규 감염자는 210명으로 감염자 누계는 요코하마 크루즈선을 포함하면 14,153명이 된다. 사망자는 385명이다. 나가사키항 크루즈선은 통계를 달리하고 있다. 같은 날 한국에서 신규 감염자 10명(국내 1명, 해외 9명), 감염자 누계 10,728명, 사망자 242명이다. 그동안 일본의 코로나 19에 관한 통계를 매일 보고 있으면, 신규 감염자가 확 주는 것은 월요일에 나타나는 패턴이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동경도의 신규 감염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규 감염자가 대폭 줄었다( http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