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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감이 익는 계절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0도, 최저기온 16도라고 한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 같고 기온도 낮아서 추운 날씨다. 집에서는 추운데 막상 밖에 나가서 걷기 시작하면 땀이 나는 이상한 날씨다. 내일은 최고기온 17도로 더 춥다고 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햇볕이 난다는 일기예보라서 햇볕이 나길 기대하고 있다.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매일 계속되니 기분도 다운이 되는 느낌이 든다. 날씨가 좋아야 한다. 서울에서 돌아와 피곤해서 며칠 집에서 쉬다가 어제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내가 사는 동네는 위쪽은 아파트가 있고 아래는 옛날부터 농업을 했던 마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 동네에는 집집마다 과일나무가 많다. 그중에서도 감나무가 많아 보인다. 어제 동네를 걸었더니 오렌지색으로 감색이 짙어져 간다. 어머나.. 더보기
곶감 말리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곶감을 말렸습니다. 공원에 있는 떫은 감을 따다가 곶감을 만들었습니다. 1차로 한 접을 말렸는데 너무 말려서 딱딱해진 것도 있었습니다. 너무 딱딱하면 먹기도 불편하니까, 적당히 말랑말랑할 때 걷어서 냉장고에 보존을 했더니 감에서 계속 물기가 나와서 곰팡이가 씁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1차로 말린 곶감은 다 먹고 말았습니다. 2차로 다시 공원에 가서 감을 따다가 말렸지요. 2차도 지금 세어 보니 거진 한접 말렸습니다. 그 전에 동네에서 산 단감도 곶감으로 만들어 말렸습니다. 단감은 곶감이 되니 맛이 별로입니다. 떫은 감이 훨씬 맛있었고 반건조 상태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았어요. 2차에서는 덜 말려서 지퍼백에 차곡차곡 넣어서 냉동했습니다. 작년에 중국에 있는 메이데이님이 수정과를 만들어서 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