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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 대한 질투? 2018/03/12 김어준에 대한 질투? 오늘 실질적으로는 어제, 한밤중이라, 일요일 동경 날씨는 맑았다. 아주 화창하게 맑은 것은 아니지만 요 며칠 날씨가 아주 나빴던지라 좋은 날씨였다. 좀 늦게 일어나서 청소와 빨래를 했다. 날씨가 확실히 봄을 향하는 것 같아 침실 매트리스를 들어내서 청소를 했다. 매트리스도 말리고 방향을 돌려서 지금 쓰고 있는 겨울용을 아래로 하고 봄 가을용을 위로 해서 세팅을 바꿨다. 조금씩 봄맞이를 하는 것이다. 요즘 한국에서 미투(#MeToo)가 활발한 가운데 일부에서 김어준 씨(이하 경칭 생략)가 미투를 폄훼하고 있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번에도 '다스뵈이다 12회'에서 한 발언을 꼬투리 잡아 미투를 '공작설'로 몰아간다고 했다. 나는 그 문제가 된 '다스뵈이다 .. 더보기
일본은 경제 보복 대환영이다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은 일본에서 대환영이다. 한국에서는 설마, 그럴까 여기지만,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은 '거국적'인 일본 국민의 뜻이다. 일본에서는 경제 보복을 확대해서 한국과 '전면전'을 원하고 있다. '전쟁'을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한국을 자극해서 '전면전'까지 가고 싶다. 칠석날이라는 오늘도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였다. 장마철이 길어서 온 집안이 축축한 느낌이다. 낮에 반짝 해가 날 것 같아 빨래를 했더니 다시 비가 온다. 어제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자료가 필요해서 도서관에 다녀왔다. 보통, 토요일에 도서관에 가는 일은 드문데, 어제 쓰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자료를 빌려왔다. 어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글을 쓸 수가 없었고 오늘도 괜히 시간을 낭비해서 정작 도서관에서 빌려온 자료로.. 더보기
서북청년단의 망령 2018/06/29 서북청년단의 망령 오늘도 동경은 고온다습한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3도에 습도가 85%로 최저기온이 25도로 밤이 되어도 선선하지가 않다. 어젯밤도 너무 더워서 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너머로 창 밖을 봤더니 아침햇살이 너무 강렬하다. 잠을 못자서 눈부시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햇살을 받으면 안될 것 같아서 커튼을 쳐서 어두컴컴한 집에서 준비하고 나갔다. 날씨가 더워서 헐렁하게 넉넉한 원피스를 입었다. 그 위에 옷을 한 장 더 입을 예정이었는데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도저히 입을 용기가 안난다. 그냥 원피스 한 장 입고 나갔다. 전철은 냉방이 강해져서 시원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찔찔 났다. 저녁에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지만 살 것이 별로 없었다. 까망베르 치즈.. 더보기
열폭하는 일본 2018/06/13 열폭하는 일본 오늘 동경은 기온은 낮지만 습기가 많은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는데 온 몸이 아프고 저렸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안개 속을 걷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첫 교시에서 어제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해설을 했다. 소수가 내 해설을 듣고 인식을 새롭게 한다. 많은 학생들이 어제 일본에서도 많이 보도가 돼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 나는 일본의 보도를 보지 않았다. 한국에서 보도하는 것과 호주 라디오를 들었다. 학생들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화를 내는 감상문을 받았다. 어젯밤부터 한국 드라마에 '헤이트 스피치'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드라마 내용으로 볼 때 한국은 도대체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거기에 사는 인간들도 X같다. 드라마에 대해 호.. 더보기
알릴레오를 봤다 오늘 동경은 흐려서 추운 날씨였다. 날씨가 맑으면 기온이 낮아도 햇볕이 들어와 집이 따뜻한데 흐리면 기온이 높아도 볕이 들어오지 않아 집이 춥다. 오후에 들어서 햇볕이 났지만 오후의 볕으로 집이 따뜻해지기는 어렵다. 오늘은 일요일 청소하는 날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도 겨울방학 중이라, 다른 날 청소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특히 요즘처럼 뜨개질을 하고 있을 때는 알게 모르게 먼지가 많이 난다. 날씨가 좋을 때 먼지도 팡팡 털고 이불도 널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으니까, 맑은 날 청소하기로 미뤘다. 어제는 유시민 작가가 '알릴레오'를 시작한다고 해서 봤다. 나는 외국에 오래 살아서 정치가로서나 작가로서 유시민 씨를 잘 모른다. 정치가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