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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아, 무서운 폭염 2015/07/13 아, 무서운 폭염 오늘 동경은 아주 뜨거운 날씨였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최고기온이 34도라고 했는 데, 오늘 아침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 있어서 도서관에서 돌아와 확인했더니 38도였다고… 무서운 폭염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동경에서 38도라는 온도를 경험한 적이 없는 것 같은 데... 세상에 실감이 안 난다. 더위가 무섭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어제 일기예보를 봤더니 최고기온이 34도라, 날씨가 뜨거워지기 전에 일찌감치 도서관을 향했다. 집을 나서기 전에 더위가 예사롭지 않을 것 같아서 창문을 꼭꼭 닫고 두꺼운 커튼을 다 내렸다. 집안이 더워지는 걸 방지하고 집을 나섰다. 아직 10시 전이라, 가는 길은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그런데 도서관까지 가는 사이에 몸에 변.. 더보기
도보 생활권 2016/06/05 도보 생활권 오늘 동경은 아침에 비가 왔다가 그쳤지만 오후까지 흐렸다. 저녁 해가 질 무렵이 되어서야, 서쪽 하늘에서 맑은 빛이 비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를 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었다. 요새 샌드위치를 만들어 점심을 가져가고 아침에 먹기도 한다. 속에 들어가는 것은 계란 프라이,, 상추, 오이, 토마토다. 오늘 아침에 먹은 것에는 오이를 넣지 않았다. 내용물이 많은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시면 든든한 식사가 된다. 비가 갠 날씨에 요새 막 피기 시작한 수국을 찍고 어제 친구에게 들은 비파를 사러 가기로 했다. 어제 오전에 친구가 농가에 야채를 사러 갔더니 비파가 많이 있다고 한다. 밖에 나가면서 카메라를 챙기고, 어제저녁 산책에서 만난 고타로네 집에 온천 할인쿠폰과 양념된장도 가.. 더보기